[스포탈코리아] 유럽축구연맹(UEFA)이 나니의 레드카드 퇴장 결정과 맨유의 각종 규정 위반 행위에 대한 의구심을 해결하기 위한 후속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하고 있다.
맨유의 리오 퍼디난드는 지난 6일(한국시간) 진행된 UEFA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레알 마드리드에 패해 8강 진출에 실패한 후 주심을 조롱한 행위에 대한 페널티 위기를 벗어났다.
경기 후반 12분 상대 아르벨로아를 발로 가격한 나니가 레드 카드를 받고 퇴장당한 결정에 강한 불만을 품고 있던 퍼디난드는 경기 직후 주심에게 달려가 그 얼굴에 대고 박수를 치며 공개적으로 조롱했다. 그의 행동은 페널티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주변의 우려였다.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린 후 퍼디난드와 동료들은 주심을 둘러싸고 다시 한 번 나니에 대한 퇴장 판정을 강력하게 항의했고 이 과정에서 퍼디난드의 감정적인 행동이 나왔다.
하지만 유럽축구연맹(UEFA)은 주심의 보고서를 받아 이를 검토한 뒤, 퍼디난드에 대한 어떠한 처벌 행위도 없을 것임을 밝혔다. 나니의 레드카드건과 퍼거슨 감독의 공식 인터뷰 거부건, 선수들의 '믹스트존' 인터뷰 거부건은 별개의 사안임을 분명히 했다.
UEFA는 레드카드를 받은 나니의 다음 경기 자동 출전 금지 여부 뿐 아니라 레드카드의 적절성 여부도 판정하게 된다고 밝혔다. 하루 전까지는 UEFA가 나니의 다음 경기 자동 출장 금지 적용 여부만 재심의 대상으로 알려진 바 있다.
하지만 퍼거슨의 공식 인터뷰 거부건은 UEFA의 규정 위반이 분명하며, 맨유 선수들이 미디어와 인터뷰에 응하지 않은 건은 대회 규칙 위반이다. 따라서 이에 대해서는 벌금 등의 페널티가 부과될 예정이다.
기획편집팀 이상호 기자
맨유의 리오 퍼디난드는 지난 6일(한국시간) 진행된 UEFA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레알 마드리드에 패해 8강 진출에 실패한 후 주심을 조롱한 행위에 대한 페널티 위기를 벗어났다.
경기 후반 12분 상대 아르벨로아를 발로 가격한 나니가 레드 카드를 받고 퇴장당한 결정에 강한 불만을 품고 있던 퍼디난드는 경기 직후 주심에게 달려가 그 얼굴에 대고 박수를 치며 공개적으로 조롱했다. 그의 행동은 페널티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주변의 우려였다.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린 후 퍼디난드와 동료들은 주심을 둘러싸고 다시 한 번 나니에 대한 퇴장 판정을 강력하게 항의했고 이 과정에서 퍼디난드의 감정적인 행동이 나왔다.
하지만 유럽축구연맹(UEFA)은 주심의 보고서를 받아 이를 검토한 뒤, 퍼디난드에 대한 어떠한 처벌 행위도 없을 것임을 밝혔다. 나니의 레드카드건과 퍼거슨 감독의 공식 인터뷰 거부건, 선수들의 '믹스트존' 인터뷰 거부건은 별개의 사안임을 분명히 했다.
UEFA는 레드카드를 받은 나니의 다음 경기 자동 출전 금지 여부 뿐 아니라 레드카드의 적절성 여부도 판정하게 된다고 밝혔다. 하루 전까지는 UEFA가 나니의 다음 경기 자동 출장 금지 적용 여부만 재심의 대상으로 알려진 바 있다.
하지만 퍼거슨의 공식 인터뷰 거부건은 UEFA의 규정 위반이 분명하며, 맨유 선수들이 미디어와 인터뷰에 응하지 않은 건은 대회 규칙 위반이다. 따라서 이에 대해서는 벌금 등의 페널티가 부과될 예정이다.
기획편집팀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