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산소탱크’ 박지성의 왕성한 활동량과 이타적인 플레이가 또 한 번 진가를 발휘했다. 퀸즈 파크 레인저스(QPR)가 줄기차게 공격을 펼치는데 뒷받침하며 강등권 탈출의 가능성을 이어갔다.
QPR은 10일 새벽(한국시간) 선덜랜드를 상대로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를 치렀다. 선제골을 내주며 어려운 경기를 했지만 로익 레미, 안드로스 타운센드, 저메인 제나스의 연속골로 짜릿한 3-1 역전승을 했다. 그리고 승리 뒤에는 박지성이 있었다.
박지성은 선덜랜드를 상대로 프리미어리그 150번째 경기를 뛰었다. 2005년 8월 13일 에버턴전을 시작으로 7년 8개월 만에 이룬 대기록이다.
이날 박지성은 지난 사우샘프턴전과 달리 중앙에 머무는 시간이 많았다. 사우샘프턴전에서는 전방위적으로 움직이며 상대를 차단했다면 선덜랜드를 맞아서는 중앙을 굳건히 지켰다. 그는 프리미어리그 150경기를 뛴 베테랑답게 중원을 장악했다. QPR의 공세를 펼치거나 수비로 전환할 때 중앙에서 윤활유같이 매끄러운 플레이로 연결고리 역할을 했다.
허리가 탄탄하게 버티니 QPR 공격수들은 마음껏 선덜랜드 진영을 헤집었다. QPR이 최하위에 머물러서 빛을 못 봤을 뿐, QPR 공격수들의 능력도 뛰어나다. 레미의 선제골 과정이나 제나스의 슈팅 정확도를 볼 수 있는 3번째 골은 QPR 공격수들의 능력을 확인할 수 있는 장면이었다.
박지성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이들을 도우며 QPR의 공격에 힘을 보탰다. 상대가 역습 전개 시에는 가장 먼저 뛰어가 차단해 공격 기회를 계속 가져가게 했다. 박지성의 헌신에 QPR은 골과 승리로 보답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QPR은 10일 새벽(한국시간) 선덜랜드를 상대로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를 치렀다. 선제골을 내주며 어려운 경기를 했지만 로익 레미, 안드로스 타운센드, 저메인 제나스의 연속골로 짜릿한 3-1 역전승을 했다. 그리고 승리 뒤에는 박지성이 있었다.
박지성은 선덜랜드를 상대로 프리미어리그 150번째 경기를 뛰었다. 2005년 8월 13일 에버턴전을 시작으로 7년 8개월 만에 이룬 대기록이다.
이날 박지성은 지난 사우샘프턴전과 달리 중앙에 머무는 시간이 많았다. 사우샘프턴전에서는 전방위적으로 움직이며 상대를 차단했다면 선덜랜드를 맞아서는 중앙을 굳건히 지켰다. 그는 프리미어리그 150경기를 뛴 베테랑답게 중원을 장악했다. QPR의 공세를 펼치거나 수비로 전환할 때 중앙에서 윤활유같이 매끄러운 플레이로 연결고리 역할을 했다.
허리가 탄탄하게 버티니 QPR 공격수들은 마음껏 선덜랜드 진영을 헤집었다. QPR이 최하위에 머물러서 빛을 못 봤을 뿐, QPR 공격수들의 능력도 뛰어나다. 레미의 선제골 과정이나 제나스의 슈팅 정확도를 볼 수 있는 3번째 골은 QPR 공격수들의 능력을 확인할 수 있는 장면이었다.
박지성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이들을 도우며 QPR의 공격에 힘을 보탰다. 상대가 역습 전개 시에는 가장 먼저 뛰어가 차단해 공격 기회를 계속 가져가게 했다. 박지성의 헌신에 QPR은 골과 승리로 보답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