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민 기자= 아스널의 수장 아르센 벵거 감독이 수비 재건에 나섰다. 그리고 그 시작은 골키퍼 영입이다.
영국 일간지 메트로는 17일 “아스널의 벵거 감독이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보이치에흐 스체즈니를 대신해 스완지의 수문장인 미첼 봄을 영입하려 한다”고 보도했다.
벵거가 이런 계획을 품고 있는 이유는 주전 골키퍼인 스체즈니를 더 이상 신뢰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벵거 감독은 최근 보여준 스체즈니의 형편없는 경기력에 실망해 바이에른뮌헨과의 16강 2차전 선발 명단에서도 그를 제외했다.
스체즈니의 대체자로 떠오르고 있는 미첼 봄은 2011년 스완지로 이적해, 37경기에 출장하며 49실점, 14회의 클린시트를 기록하였다. 올 시즌에도 안정적인 수비력으로 스완지의 수문장으로 활약 중이다. 특히 엄청난 반응 속도와 뛰어난 민첩성으로 페널티킥과 같은 위기 상황에서의 슈퍼 세이브 능력이 뛰어나다.
스체즈니의 의사와 맞물려 아스널의 수문장 교체는 곧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스체즈니도 백업 골기퍼였던 우카쉬 파비안스키에 밀려 팀에 불만을 품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8년 무관의 위기에 놓인 아스널이 수문장 교체로 또 다른 시작을 알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BPI/스포탈 코리아
영국 일간지 메트로는 17일 “아스널의 벵거 감독이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보이치에흐 스체즈니를 대신해 스완지의 수문장인 미첼 봄을 영입하려 한다”고 보도했다.
벵거가 이런 계획을 품고 있는 이유는 주전 골키퍼인 스체즈니를 더 이상 신뢰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벵거 감독은 최근 보여준 스체즈니의 형편없는 경기력에 실망해 바이에른뮌헨과의 16강 2차전 선발 명단에서도 그를 제외했다.
스체즈니의 대체자로 떠오르고 있는 미첼 봄은 2011년 스완지로 이적해, 37경기에 출장하며 49실점, 14회의 클린시트를 기록하였다. 올 시즌에도 안정적인 수비력으로 스완지의 수문장으로 활약 중이다. 특히 엄청난 반응 속도와 뛰어난 민첩성으로 페널티킥과 같은 위기 상황에서의 슈퍼 세이브 능력이 뛰어나다.
스체즈니의 의사와 맞물려 아스널의 수문장 교체는 곧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스체즈니도 백업 골기퍼였던 우카쉬 파비안스키에 밀려 팀에 불만을 품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8년 무관의 위기에 놓인 아스널이 수문장 교체로 또 다른 시작을 알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BPI/스포탈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