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형석 기자 = 전 독일 대표팀 주장 미하엘 발락이 요아힘 뢰브 감독의 '폴스9(가짜 스트라이커)'을 반대하고 나섰다. 뢰브 감독은 최근 마리오 괴체, 마르코 로이스 등을 최전방에 투입하며 스페인 대표팀과 같은 폴스9을 적극 실험하고 있는 중이다.
이에 발락은 "난 여전히 진짜 스트라이커를 앞세운 전술을 지지한다. 우리에겐 마리오 고메스, 미로슬라프 클로제와 같은 공격수들이 필요하기 때문" 이라고 주장하고 "특히 볼이 페널티 박스 지역으로 투입됐을 때 전형적인 중앙 공격수의 존재는 반드시 필요하다. 난 폴스9과 같은 전술에 대해 의문을 갖고 있다"라며 폴스9 자체에 회의감을 나타냈다.
계속해서 발락은 "그래도 독일 대표팀이 폴스9을 유연히 적응해낸 점은 맞족스럽다. 이는 독일 선수들의 무한한 잠재 가능성과 뛰어남을 보여주는 것" 이라며 젊은 선수들의 전술 소화능력에 만족감을 표시했다.
독일은 23일 새벽(한국시간) 열린 카자흐스탄과의 2014 월드컵 지역 예선전에서 괴체를 최전방에 투입하는 '폴스9'을 가동, 3-0으로 승리한 바 있다. 오는 27일(한국시간) 카자흐스탄과의 재대결이 예정된 가운데, 이번에는 뢰브 감독이 '진짜 9번' 고메스에게 기회를 부여할 지 주목된다.
2014년 월드컵 우승을 노리는 독일은 승점 13점으로 여유 있게 C조 1위를 달리며 순항하고 있다.
이에 발락은 "난 여전히 진짜 스트라이커를 앞세운 전술을 지지한다. 우리에겐 마리오 고메스, 미로슬라프 클로제와 같은 공격수들이 필요하기 때문" 이라고 주장하고 "특히 볼이 페널티 박스 지역으로 투입됐을 때 전형적인 중앙 공격수의 존재는 반드시 필요하다. 난 폴스9과 같은 전술에 대해 의문을 갖고 있다"라며 폴스9 자체에 회의감을 나타냈다.
계속해서 발락은 "그래도 독일 대표팀이 폴스9을 유연히 적응해낸 점은 맞족스럽다. 이는 독일 선수들의 무한한 잠재 가능성과 뛰어남을 보여주는 것" 이라며 젊은 선수들의 전술 소화능력에 만족감을 표시했다.
독일은 23일 새벽(한국시간) 열린 카자흐스탄과의 2014 월드컵 지역 예선전에서 괴체를 최전방에 투입하는 '폴스9'을 가동, 3-0으로 승리한 바 있다. 오는 27일(한국시간) 카자흐스탄과의 재대결이 예정된 가운데, 이번에는 뢰브 감독이 '진짜 9번' 고메스에게 기회를 부여할 지 주목된다.
2014년 월드컵 우승을 노리는 독일은 승점 13점으로 여유 있게 C조 1위를 달리며 순항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