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두원 기자=1986년 멕시코 대회를 시작으로 8회 연속 월드컵 본선행을 노리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오는 26일 오후 8시 ‘중동의 복병’ 카타르와 홈경기를 치른다.
다른 국가들에 비해 1경기를 덜 치렀다고는 해도 아시아 최종예선 A조 2위에 머물고 있는 최강희호로서는 안정적인 본선행을 위해선 반드시 잡아야 할 경기다. 축구공은 둥글고 그렇기에 섣불리 승부를 단정할 순 없지만 안방에서 갖는 경기인 만큼 승리에 대한 기대감은 그 어느 때보다 높다.
특히 한국은 7회 연속 월드컵 본선행을 이루는 동안 홈에서 상당히 강한 면모를 과시했다. 세계랭킹 100위권 밖의 몰디브와 0-0으로 비기고 레바논을 상대로 1-2로 지는 등 원정에서 여러 차례 우여곡절을 겪으면서도 고비를 넘길 수 있었던 건 홈에서 절대 강자의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
실제 한국은 지난 2005년 8월 사우디아라비아에게 0-1로 진 것을 마지막으로 월드컵 아시아 지역예선에서 치른 11번의 홈경기에서 7승4무를 기록하는 등 단 한 번도 진 적이 없다(실상 사우디아라비아전 역시나 본선행이 확정된 뒤 치러졌다는 점에서 패배에 큰 의미를 부여하기 힘들다).
가장 험난할 것이라고 평가됐던 2010남아공월드컵 최종예선에서는 중동의 두 강호 이란과 사우디아라비아라를 상대로도 지지 않았고, 이번 브라질월드컵 예선에서는 레바논을 4-1로 격파하는 등 2차 예선을 포함해 홈에서 4전 전승을 거뒀다.
월드컵을 향한 치열한 전장에서 매번 승리하기는 사실상 쉽지 않은 상황에 그 어떤 국가를 상대로도 안방 승리를 내주지 않았다는 점은 고스란히 월드컵 티켓 획득이라는 값진 결실로 이어졌다.
이번 카타르전 역시 마찬가지다. 세간의 평가대로 고비라면 고비다. 우즈베키스탄(승점 8)에 이어 승점 1점 차이로 2위에 랭크돼 있는 대표팀으로서는 승리를 통해 반드시 승점 3점을 챙기고 가야 할 경기다.
예상치 못한 위기가 닥칠 때마다 홈에서 실수 없이 승점을 따내며 고비를 돌파했던 축구대표팀. 이번에도 카타르를 상대로 안방 호랑이로서의 면모를 과시하며 브라질행에 한 발 더 다가설 수 있을지 그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다른 국가들에 비해 1경기를 덜 치렀다고는 해도 아시아 최종예선 A조 2위에 머물고 있는 최강희호로서는 안정적인 본선행을 위해선 반드시 잡아야 할 경기다. 축구공은 둥글고 그렇기에 섣불리 승부를 단정할 순 없지만 안방에서 갖는 경기인 만큼 승리에 대한 기대감은 그 어느 때보다 높다.
특히 한국은 7회 연속 월드컵 본선행을 이루는 동안 홈에서 상당히 강한 면모를 과시했다. 세계랭킹 100위권 밖의 몰디브와 0-0으로 비기고 레바논을 상대로 1-2로 지는 등 원정에서 여러 차례 우여곡절을 겪으면서도 고비를 넘길 수 있었던 건 홈에서 절대 강자의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
실제 한국은 지난 2005년 8월 사우디아라비아에게 0-1로 진 것을 마지막으로 월드컵 아시아 지역예선에서 치른 11번의 홈경기에서 7승4무를 기록하는 등 단 한 번도 진 적이 없다(실상 사우디아라비아전 역시나 본선행이 확정된 뒤 치러졌다는 점에서 패배에 큰 의미를 부여하기 힘들다).
가장 험난할 것이라고 평가됐던 2010남아공월드컵 최종예선에서는 중동의 두 강호 이란과 사우디아라비아라를 상대로도 지지 않았고, 이번 브라질월드컵 예선에서는 레바논을 4-1로 격파하는 등 2차 예선을 포함해 홈에서 4전 전승을 거뒀다.
월드컵을 향한 치열한 전장에서 매번 승리하기는 사실상 쉽지 않은 상황에 그 어떤 국가를 상대로도 안방 승리를 내주지 않았다는 점은 고스란히 월드컵 티켓 획득이라는 값진 결실로 이어졌다.
이번 카타르전 역시 마찬가지다. 세간의 평가대로 고비라면 고비다. 우즈베키스탄(승점 8)에 이어 승점 1점 차이로 2위에 랭크돼 있는 대표팀으로서는 승리를 통해 반드시 승점 3점을 챙기고 가야 할 경기다.
예상치 못한 위기가 닥칠 때마다 홈에서 실수 없이 승점을 따내며 고비를 돌파했던 축구대표팀. 이번에도 카타르를 상대로 안방 호랑이로서의 면모를 과시하며 브라질행에 한 발 더 다가설 수 있을지 그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