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국제축구연맹(FIFA)이 경기 도중 상대방의 얼굴을 가격한 우루과이의 루이스 수아레스(26, 리버풀)에 대한 조사에 착수한다.
수아레스는 지난 26일 산티아고 데 칠레에서 열린 우루과이와 칠레의 2014 브라질 월드컵 남미예선 경기 도중 자신을 마크하던 수비수 곤잘로 하라의 얼굴을 주먹으로 때렸다. 수아레스의 행동을 목격한 칠레 팬들은 이후 계속 수아레스를 비난하는 노래와 조롱의 박수를 보냈다.
수아레스의 행동에 대한 논란이 일자 FIFA는 "경기에 대한 보고서를 기다리고 있다. 심판들은 경기가 끝난 뒤 24시간 이내에 보고서를 제출하게 되어 있다. 보고서를 면밀히 검토한 뒤 적접 절차를 밟겠다."고 밝혔다. 당시 경기의 주심 네스토 피타나는 수아레스와 몇 마디를 나눴을 뿐 어떤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
우루과이의 수아레스는 이날도 특유의 거친 플레이로 일관했다. 사건은 전반 35분 벌어졌다. 코너킥 상황에서 칠레 수비수 곤잘로 하라가 수아레스를 밀착 수비했다. 좁은 페널티 에어리어 안에 많은 선수들이 몰려 있어 몸싸움이 심하던 상황에서, 수아레스가 하라의 얼굴에 오른손 주먹을 날렸다.
기획편집팀 이상호 기자
수아레스는 지난 26일 산티아고 데 칠레에서 열린 우루과이와 칠레의 2014 브라질 월드컵 남미예선 경기 도중 자신을 마크하던 수비수 곤잘로 하라의 얼굴을 주먹으로 때렸다. 수아레스의 행동을 목격한 칠레 팬들은 이후 계속 수아레스를 비난하는 노래와 조롱의 박수를 보냈다.
수아레스의 행동에 대한 논란이 일자 FIFA는 "경기에 대한 보고서를 기다리고 있다. 심판들은 경기가 끝난 뒤 24시간 이내에 보고서를 제출하게 되어 있다. 보고서를 면밀히 검토한 뒤 적접 절차를 밟겠다."고 밝혔다. 당시 경기의 주심 네스토 피타나는 수아레스와 몇 마디를 나눴을 뿐 어떤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
우루과이의 수아레스는 이날도 특유의 거친 플레이로 일관했다. 사건은 전반 35분 벌어졌다. 코너킥 상황에서 칠레 수비수 곤잘로 하라가 수아레스를 밀착 수비했다. 좁은 페널티 에어리어 안에 많은 선수들이 몰려 있어 몸싸움이 심하던 상황에서, 수아레스가 하라의 얼굴에 오른손 주먹을 날렸다.
기획편집팀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