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지훈 기자 = ‘인간계 최강의 공격수’ 라다멜 팔카오(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대한 레알 마드리드의 애정이 식은 것 같다.
스페인의 ‘마르카 TV’는 29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가 팔카오에 대한 관심을 접은 것 같다'고 보도했다.
팔카오는 그동안 레알 마드리드로부터 끊임없는 ‘러브콜’을 받아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난 2월 중순 플로렌티노 레알 구단주와 팔카오가 마드리드의 한 식당에서 모임을 가진 것으로 밝혀지면서 팔카오의 레알 입단은 시간문제인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루머가 나돌자 팔카오측과 레알 구단측 모두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하고 나섰고, 이번 ‘마르카 TV’의 보도로 더욱 일이 성사되기 어려워진 느낌이다.
그럼 레알의 마음이 팔카오로부터 떠난 이유는 무엇일까. 스페인 언론들은 크게 두 가지를 꼽는다.
첫째는 연봉이다. 팔카오는 레알 구단 측에 연봉으로 1000만 유로(143억원)을 요구했다고 한다. 그러나 알다시피 레알은 바르셀로나와 함께 지구상에서 가장 많은 스타를 거느린 팀이다. 당연히 선수들의 연봉이 높고, 팔카오에게 이 금액을 맞춰주기란 그리 쉬운 일이 아니었다는 얘기다.
둘째는 최근 팔카오의 경기력 저하다. 그는 2012/2013시즌 초반만 해도 무시무시한 ‘골 폭풍’을 몰아쳤다. 거의 ‘신계’ 입구까지 다다른 느낌이었다. 그러나 지난 2월 이후 갑자기 페이스가 뚝 떨어졌고, 이제는 완전히 ‘인간계’의 공격수가 됐다. 그가 다시 ‘신계’ 입구에 가려면 훨씬 더 분발해야 한다.
과연 팔카오는 올해 여름 이적시장이 끝나면 어느 팀 유니폼을 입고 있을까. 정말 재미있는 관전 포인트다.
스페인의 ‘마르카 TV’는 29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가 팔카오에 대한 관심을 접은 것 같다'고 보도했다.
팔카오는 그동안 레알 마드리드로부터 끊임없는 ‘러브콜’을 받아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난 2월 중순 플로렌티노 레알 구단주와 팔카오가 마드리드의 한 식당에서 모임을 가진 것으로 밝혀지면서 팔카오의 레알 입단은 시간문제인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루머가 나돌자 팔카오측과 레알 구단측 모두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하고 나섰고, 이번 ‘마르카 TV’의 보도로 더욱 일이 성사되기 어려워진 느낌이다.
그럼 레알의 마음이 팔카오로부터 떠난 이유는 무엇일까. 스페인 언론들은 크게 두 가지를 꼽는다.
첫째는 연봉이다. 팔카오는 레알 구단 측에 연봉으로 1000만 유로(143억원)을 요구했다고 한다. 그러나 알다시피 레알은 바르셀로나와 함께 지구상에서 가장 많은 스타를 거느린 팀이다. 당연히 선수들의 연봉이 높고, 팔카오에게 이 금액을 맞춰주기란 그리 쉬운 일이 아니었다는 얘기다.
둘째는 최근 팔카오의 경기력 저하다. 그는 2012/2013시즌 초반만 해도 무시무시한 ‘골 폭풍’을 몰아쳤다. 거의 ‘신계’ 입구까지 다다른 느낌이었다. 그러나 지난 2월 이후 갑자기 페이스가 뚝 떨어졌고, 이제는 완전히 ‘인간계’의 공격수가 됐다. 그가 다시 ‘신계’ 입구에 가려면 훨씬 더 분발해야 한다.
과연 팔카오는 올해 여름 이적시장이 끝나면 어느 팀 유니폼을 입고 있을까. 정말 재미있는 관전 포인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