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크리스티안 에릭센(21, 아약스)의 리버풀 이적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사실을 아약스 관계자가 인정했다.
영국의 '데일리메일'은 30일 "아약스의 테크니컬 디렉터인 마르크 오베르마스가 '이번 시즌 들어 리버풀이 꾸준히 그를 만나 영입을 추진해왔다'고 말했다"며 에릭센의 리버풀 이적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전했다.
오베르마스는 "이곳에는 외국 클럽의 스카우터들이 최근에도 많이 방문하는데, 리버풀이 규칙적으로 방문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에릭센은 현재 토트넘으로부터도 관심을 받고 있지만 리버풀의 접근이 단연 두드러진다는 오베르마스의 첨언.
그는 또 "우리는 에릭센이 최소한 2년 정도 더 머물기를 바란다. 우리를 떠난다고 해도 그곳에서도 좋은 기량을 선보일 거라 믿는다. 세계적인 빅클럽에서도 충분히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선수다"며 에릭센의 기량을 높이 평가했다.
유럽 축구 시장의 핫아이템으로 떠오른 에릭센은 덴마크 언론 '스포르텐'과의 인터뷰에서 "여름 이적 시장 후에도 아약스 선수로 남을지는 미지수다. 우선 아약스에서 프리시즌 훈련을 시작할 예정이다. 그리고 나서 무슨 일이 일어날지 지켜보겠다. 어떠한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겠다"며 이적 희망을 숨기지 않았다.
에릭센은 '제2의 라우드럽'으로 불리는 덴마크 신성. 2010년 아약스 A팀 신고식을 치른 에릭센은 4시즌 동안 150경기에 출전, 27골 48도움을 기록했다. 덴마크 대표팀에서도 입지를 넓히고 있다. 에릭센은 2010년 A매치 데뷔전을 치렀고 31경기에서 2골을 터뜨렸다. 2011년에는 올해의 덴마크 선수상을 수상했다.
이는 리버풀의 브렌단 로저스 감독이 최근 발표한 스쿼드 강화 계획에 따라 추진된 것으로 해석된다. 기성용이 소속된 스완지시티를 성공적으로 레벨업시킨 후 리버풀에 합류한 로저스는 축구 명가 리버풀에 과거의 영광을 재현하기 위해 올 여름 핵심 포지션에 선수를 영입하겠다고 선포했었다.
기획편집팀 이상호 기자
영국의 '데일리메일'은 30일 "아약스의 테크니컬 디렉터인 마르크 오베르마스가 '이번 시즌 들어 리버풀이 꾸준히 그를 만나 영입을 추진해왔다'고 말했다"며 에릭센의 리버풀 이적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전했다.
오베르마스는 "이곳에는 외국 클럽의 스카우터들이 최근에도 많이 방문하는데, 리버풀이 규칙적으로 방문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에릭센은 현재 토트넘으로부터도 관심을 받고 있지만 리버풀의 접근이 단연 두드러진다는 오베르마스의 첨언.
그는 또 "우리는 에릭센이 최소한 2년 정도 더 머물기를 바란다. 우리를 떠난다고 해도 그곳에서도 좋은 기량을 선보일 거라 믿는다. 세계적인 빅클럽에서도 충분히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선수다"며 에릭센의 기량을 높이 평가했다.
유럽 축구 시장의 핫아이템으로 떠오른 에릭센은 덴마크 언론 '스포르텐'과의 인터뷰에서 "여름 이적 시장 후에도 아약스 선수로 남을지는 미지수다. 우선 아약스에서 프리시즌 훈련을 시작할 예정이다. 그리고 나서 무슨 일이 일어날지 지켜보겠다. 어떠한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겠다"며 이적 희망을 숨기지 않았다.
에릭센은 '제2의 라우드럽'으로 불리는 덴마크 신성. 2010년 아약스 A팀 신고식을 치른 에릭센은 4시즌 동안 150경기에 출전, 27골 48도움을 기록했다. 덴마크 대표팀에서도 입지를 넓히고 있다. 에릭센은 2010년 A매치 데뷔전을 치렀고 31경기에서 2골을 터뜨렸다. 2011년에는 올해의 덴마크 선수상을 수상했다.
이는 리버풀의 브렌단 로저스 감독이 최근 발표한 스쿼드 강화 계획에 따라 추진된 것으로 해석된다. 기성용이 소속된 스완지시티를 성공적으로 레벨업시킨 후 리버풀에 합류한 로저스는 축구 명가 리버풀에 과거의 영광을 재현하기 위해 올 여름 핵심 포지션에 선수를 영입하겠다고 선포했었다.
기획편집팀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