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데이터는 많은 사실을 말해준다. 데이터를 보면 보이지 않던 상황이 보이고 이렇다할 활약이 없어 보이던 선수의 가치도 달리 보이는 법이니 말이다. 예전에 차범근 감독이 수원삼성을 맡았던 시절, 영상 자료를 본 후 '곽희주의 진가'를 재발견하게 되었다는 사실도 결국 객관적 자료의 중요성을 웅변하는 것이다.
UEFA챔피언스리그 자동 출전 자격을 확보하기 위한 'TOP4' 경쟁과 강등권 탈출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재미있는 기록이 소개되어 눈길을 끈다. 영국 '데일리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코너킥의 정확도로만 평가하면 힘겨운 강등권 탈출 전쟁을 치르고 있는 꼴찌 QPR이 2위이고 3위 첼시는 오히려 꼴찌에 올라있다.
코너킥을 페넉티박스 안에, 그것도 팀동료에 얼마나 잘 보내느냐는 측면에서 볼 때 정확도가 가장 뛰어난 클럽은 1위 아스톤빌라가 46.5%, QPR이 36.7%, 스토크시티가 35.7%, 사우스햄튼이 35%, 웨스트브롬이 34.9%, 스완지가 34.4%다. 꼴지부터 보면 첼시 22.54%, 아스널 23.84%, 맨유 24.11%, 노리치 25.95%, 풀럼 28.46%순이다.
코너킥의 정확도를 개인별로 살펴보면 각 클럽의 간판급이랄 에당 아자르(첼시), 테오 월콧(아스널), 로빈 판페르시(맨유), 후안 마타(첼시), 산티 카솔라(아스널) 등이 최악의 정확도를 자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꼴찌부터 정확도를 대략 살펴보면 아자르는 14%, 월콧은 18%, 판페르시는 23%, 후안 마타 25% 등으로 나타났다.
이 언론은 "그렇게 많은 돈을 받고 그렇게 많은 훈련을 하면서 어떻게 공을 페널티 박스 안에 그렇게 못 보내느냐"고 개탄하면서 테디 셰링엄과 대런 앤더튼 조합을 그리워했다. 앤더튼이 볼을 띄우고 셰링엄이 골을 넣던 토트넘 시절을 '롤모델'로 규정하고 이와같은 조합은 더이상 보기가 힘들다고 지적했다.
아래 순위 도표=데일리메일 캡쳐 화면
기획편집팀 이상호 기자
UEFA챔피언스리그 자동 출전 자격을 확보하기 위한 'TOP4' 경쟁과 강등권 탈출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재미있는 기록이 소개되어 눈길을 끈다. 영국 '데일리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코너킥의 정확도로만 평가하면 힘겨운 강등권 탈출 전쟁을 치르고 있는 꼴찌 QPR이 2위이고 3위 첼시는 오히려 꼴찌에 올라있다.
코너킥을 페넉티박스 안에, 그것도 팀동료에 얼마나 잘 보내느냐는 측면에서 볼 때 정확도가 가장 뛰어난 클럽은 1위 아스톤빌라가 46.5%, QPR이 36.7%, 스토크시티가 35.7%, 사우스햄튼이 35%, 웨스트브롬이 34.9%, 스완지가 34.4%다. 꼴지부터 보면 첼시 22.54%, 아스널 23.84%, 맨유 24.11%, 노리치 25.95%, 풀럼 28.46%순이다.
코너킥의 정확도를 개인별로 살펴보면 각 클럽의 간판급이랄 에당 아자르(첼시), 테오 월콧(아스널), 로빈 판페르시(맨유), 후안 마타(첼시), 산티 카솔라(아스널) 등이 최악의 정확도를 자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꼴찌부터 정확도를 대략 살펴보면 아자르는 14%, 월콧은 18%, 판페르시는 23%, 후안 마타 25% 등으로 나타났다.
이 언론은 "그렇게 많은 돈을 받고 그렇게 많은 훈련을 하면서 어떻게 공을 페널티 박스 안에 그렇게 못 보내느냐"고 개탄하면서 테디 셰링엄과 대런 앤더튼 조합을 그리워했다. 앤더튼이 볼을 띄우고 셰링엄이 골을 넣던 토트넘 시절을 '롤모델'로 규정하고 이와같은 조합은 더이상 보기가 힘들다고 지적했다.
아래 순위 도표=데일리메일 캡쳐 화면
기획편집팀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