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스완지시티가 유럽축구계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라우드럽 감독을 잡기 위해 바이아웃 금액으로 50억원을 책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캐피털원컵 타이틀을 따내며 역사상 처음으로 스완지를 메이저 대회 타이틀리스트 대열에 올려놓은 라우드럽 감독에 대한 다른 클럽의 러브콜이 계속되자 고육책으로 마련한 장벽이지만 그리 튼튼해 보이지 않는다.
200억원이 넘는 연봉을 무리뉴에게 지급하는 레알 마드리드나 첼시처럼 엄청난 돈을 베팅하는 빅클럽이 보기에는 충분히 영입할 수 있는 수준의 금액이기 때문이다. 스완지는 최근 라우드럽 감독과의 계약을 2015년까지 연장하면서 3백만파운드(한화 약 50억원)의 바이아웃 조항을 추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스완지는 브렌단 로저스를 비롯해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파울로 소사를 연속적으로 타 클럽으로 빼앗긴 아픈 경험이 있어 이번에도 그런 전철을 밟지 않을까 두려워한다는 전언이다.
현역 선수 시절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 등 빅클럽에서 명성을 떨친 라우드럽은 지도자 변신 후에도 승승장구했다. 브랜든 로저스의 후임으로 스완지 지휘봉을 잡은 라우드럽은 자신만의 색채를 팀에 입히며 스완지를 이끌고 있다.
기획편집팀 이상호 기자
캐피털원컵 타이틀을 따내며 역사상 처음으로 스완지를 메이저 대회 타이틀리스트 대열에 올려놓은 라우드럽 감독에 대한 다른 클럽의 러브콜이 계속되자 고육책으로 마련한 장벽이지만 그리 튼튼해 보이지 않는다.
200억원이 넘는 연봉을 무리뉴에게 지급하는 레알 마드리드나 첼시처럼 엄청난 돈을 베팅하는 빅클럽이 보기에는 충분히 영입할 수 있는 수준의 금액이기 때문이다. 스완지는 최근 라우드럽 감독과의 계약을 2015년까지 연장하면서 3백만파운드(한화 약 50억원)의 바이아웃 조항을 추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스완지는 브렌단 로저스를 비롯해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파울로 소사를 연속적으로 타 클럽으로 빼앗긴 아픈 경험이 있어 이번에도 그런 전철을 밟지 않을까 두려워한다는 전언이다.
현역 선수 시절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 등 빅클럽에서 명성을 떨친 라우드럽은 지도자 변신 후에도 승승장구했다. 브랜든 로저스의 후임으로 스완지 지휘봉을 잡은 라우드럽은 자신만의 색채를 팀에 입히며 스완지를 이끌고 있다.
기획편집팀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