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스완지 역사상 이정표를 세우게 된 올해 2월 캐피털원컵에서 PK를 자신이 차겠다고 팀동료 데구즈만과 험악한 설전을 펼쳤던 '말썽꾸러기' 네이선 다이어(26)가 스완지시티에 대한 깊은 애정을 표현했다.
계약 기간 만료까지 채 2년이 남지 않은데다 캐피널원컵 이후 그에 대한 주목도가 높아지면서 다른 빅클럽들과 연관된 이적설이 무성한 상황이다. 주변에서는 더 좋은 기회를 잡기 위해서는 클럽을 옮기는 것이 낫다며 그의 이적을 부추기는 분위기.
토트넘과의 중요한 주말 경기를 앞둔 다이어는 "어쨌든 나는 현재 이곳에서 축구를 하는 것이 매우 즐겁고 다른 미래에 대해 생각하고 있지 않다. 계약 기간이 18개월 남았지만 그건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며 이적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했다.
그는 "이곳을 떠나 제대로 경기력을 펼치지 못하는 선수들을 많이 봐왔다. 그들은 인생에서 가장 어려운 결정이었다고 말한다. 그런데 잊지 말아야 할 건 제대로 경기를 뛸 수 있느냐 없느냐의 관점에서 이적을 생각해야 한다는 것이다"며 이적에 대한 부정적 시각을 드러냈다.
다이어는 주말 토트넘전을 앞두고 미추에게 자신감을 불어넣으려는 듯 "미추는 더 많은 골을 넣을 수 있을 것이다. 우리가 경기에 이기는 한 그는 괴로워할 필요가 없다"며 미추를 응원했다.
기획편집팀 이상호 기자
계약 기간 만료까지 채 2년이 남지 않은데다 캐피널원컵 이후 그에 대한 주목도가 높아지면서 다른 빅클럽들과 연관된 이적설이 무성한 상황이다. 주변에서는 더 좋은 기회를 잡기 위해서는 클럽을 옮기는 것이 낫다며 그의 이적을 부추기는 분위기.
토트넘과의 중요한 주말 경기를 앞둔 다이어는 "어쨌든 나는 현재 이곳에서 축구를 하는 것이 매우 즐겁고 다른 미래에 대해 생각하고 있지 않다. 계약 기간이 18개월 남았지만 그건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며 이적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했다.
그는 "이곳을 떠나 제대로 경기력을 펼치지 못하는 선수들을 많이 봐왔다. 그들은 인생에서 가장 어려운 결정이었다고 말한다. 그런데 잊지 말아야 할 건 제대로 경기를 뛸 수 있느냐 없느냐의 관점에서 이적을 생각해야 한다는 것이다"며 이적에 대한 부정적 시각을 드러냈다.
다이어는 주말 토트넘전을 앞두고 미추에게 자신감을 불어넣으려는 듯 "미추는 더 많은 골을 넣을 수 있을 것이다. 우리가 경기에 이기는 한 그는 괴로워할 필요가 없다"며 미추를 응원했다.
기획편집팀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