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지훈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선덜랜드 원정에서 승리를 거두고 리그 우승을 예약했다.
맨유는 30일 저녁(한국시간) 영국 선덜랜드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열린 2012/20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1라운드 선덜랜드와의 경기에서 행운의 자책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리그 2위 맨체스터 시티(승점 59점)와는 승점 18점차. 이날 승점 3점을 획득한 맨유(승점 77점)는 리그 우승에 한 발짝 다가섰다.
리그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맨유는 다음 달 1일에 열리는 첼시와의 FA컵 8강 재경기를 위해 체력적인 안배를 선택했다. 루니, 에브라, 클레벌리 등을 빼고 최전방에 판페르시를 중심으로 카카와, 영, 안데르손, 발렌시아를 2선 공격에 배치했다. 왼쪽 풀백에는 뷔트너가 나섰다.
공격적으로 나선 맨유는 선덜랜드를 압도하며 경기를 주도했고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전반 26분 판페르시가 페널티 에어리어 왼쪽에서 수비수를 제치고 슈팅을 시도했고 이 볼이 선덜랜드 수비수 브램블의 몸을 맞고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 판페르시의 날카로운 움직임이 돋보인 장면이었다.
선제골에 성공한 맨유가 공세를 늦추지 않았고 중원에서 볼 점유율을 늘려갔다. 반면, 선덜랜드는 세세뇽과 그레이엄을 중심으로 빠른 공격전개를 시도했지만 마무리에서 아쉬움을 드러냈다.
후반 중반 이후 맨유는 안정적인 수비와 강력한 압박을 통해 효율적인 경기를 전개했고 선덜랜드의 막판 공세를 잘 막아냈다. 결국 경기는 맨유의 1-0 승리로 끝이났다.
이날 승리로 맨유는 리그 6연승과 함께 17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사진=ⓒMatt West/BPI/스포탈코리아
맨유는 30일 저녁(한국시간) 영국 선덜랜드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열린 2012/20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1라운드 선덜랜드와의 경기에서 행운의 자책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리그 2위 맨체스터 시티(승점 59점)와는 승점 18점차. 이날 승점 3점을 획득한 맨유(승점 77점)는 리그 우승에 한 발짝 다가섰다.
리그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맨유는 다음 달 1일에 열리는 첼시와의 FA컵 8강 재경기를 위해 체력적인 안배를 선택했다. 루니, 에브라, 클레벌리 등을 빼고 최전방에 판페르시를 중심으로 카카와, 영, 안데르손, 발렌시아를 2선 공격에 배치했다. 왼쪽 풀백에는 뷔트너가 나섰다.
공격적으로 나선 맨유는 선덜랜드를 압도하며 경기를 주도했고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전반 26분 판페르시가 페널티 에어리어 왼쪽에서 수비수를 제치고 슈팅을 시도했고 이 볼이 선덜랜드 수비수 브램블의 몸을 맞고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 판페르시의 날카로운 움직임이 돋보인 장면이었다.
선제골에 성공한 맨유가 공세를 늦추지 않았고 중원에서 볼 점유율을 늘려갔다. 반면, 선덜랜드는 세세뇽과 그레이엄을 중심으로 빠른 공격전개를 시도했지만 마무리에서 아쉬움을 드러냈다.
후반 중반 이후 맨유는 안정적인 수비와 강력한 압박을 통해 효율적인 경기를 전개했고 선덜랜드의 막판 공세를 잘 막아냈다. 결국 경기는 맨유의 1-0 승리로 끝이났다.
이날 승리로 맨유는 리그 6연승과 함께 17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사진=ⓒMatt West/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