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 시소코, “야야 투레는 나의 롤 모델”
입력 : 2013.03.3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이자 프랑스 국가대표인 무사 시소코(24)가 맨체스터 시티의 미드필더 야야 투레(30)를 자신의 롤 모델로 꼽았다.

시소코는 30일 영국 언론 더선과 가진 인터뷰를 통해 “야야 투레는 내가 정말 존경하는 선수 중 한 명이다. 그는 휼륭한 커리어를 이어가고 있으며 많은 업적을 이룬 선수라 생각한다. 그는 맨체스터 시티에서 정말 중요한 선수라고 본다” 라며 찬사를 보냈다.

또한 그는 “나 또한 그와 내가 비슷한 축구 스타일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는 나 보다 더 많은 경기 경험이 있다. 앞으로 그와 같은 레벨에 도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뛰겠다” 라며 자신의 기량을 더욱 더 끌어 올리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무사 시소코는 프랑스리그의 FC툴루즈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로 이적 해온 후 꾸준히 좋은 활약을 보이고 있다. 그는 첫 홈 데뷔전에서 뉴캐슬이 첼시를 3-2로 이기는데 맹활약을 펼치며 주목을 받았었다.

현재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다음 시즌 유럽 대항전에 진출 할 수 있는 순위권과 이미 멀어져 있는 상태다. 오히려 연패라도 당하게 되면 강등권 싸움을 벌이게 될 지도 모르는 상황이다. 또한 유로파 리그 8강전에도 진출해 있어 잔여 일정 싸움에서도 타 팀에 비해 불리한 편이다.

시소코 또한 더 선과의 인터뷰에서 “유로파리그 8강 벤피카전은 중요한 경기일테지만 집중력 있는 모습을 보인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다. 여전히 팀이 강등권으로 부터 완전히 자유로운 상황은 아니다. 우리 팀은 승점을 획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 라며 팀의 상황을 전망했다.

영국 런던=안준혁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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