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김성민기자= 지동원(22)과 함께 FC 아우크스부르크 ‘지구 특공대’를 결성, 분데스리가를 누비던 구자철(24)이 사실상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아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독일 축구 전문지 '키커'는 30일 ‘구자철이 앞으로 최소 6주는 경기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고 보도했다. 최소 6주라면 5월 초순으로 올 시즌 분데스리가가 5월 중순에 막을 내리는 것을 감안하면 사실상 시즌 아웃과 다름 없다.
구자철은 지난 26일 열린 카타르와의 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A조 예선 5차전 경기에서 왼쪽 옆구리 부상을 당해 곧바로 아우크스부르크로 복귀하지 않고 국내에서 검사와 치료를 받았다.
구자철이 부상에서 회복, 6주 만에 복귀해도 5월 19일 열리는 올 시즌 분데스리가 최종전인 그로이터 퓌르트와의 경기에나 출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우크스부르크는 구자철이 빠진 30일 홈경기에서 하노버 96에 0-2로 패배, 5승9무13패 승점 24점으로 16위를 기록중이다. 16위는 분데스리가II(2부 리그) 3위 팀과 시즌 종료 후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한다.
아우크스부르크는 분데스리가 생존권의 끝인 15위 뒤셀도르프(29점)를 승점 5점차로 추격 중이지만, 강등권인 17위 호펜하임(20점)과 격차도 4점차에 불과하다.
독일 축구 전문지 '키커'는 30일 ‘구자철이 앞으로 최소 6주는 경기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고 보도했다. 최소 6주라면 5월 초순으로 올 시즌 분데스리가가 5월 중순에 막을 내리는 것을 감안하면 사실상 시즌 아웃과 다름 없다.
구자철은 지난 26일 열린 카타르와의 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A조 예선 5차전 경기에서 왼쪽 옆구리 부상을 당해 곧바로 아우크스부르크로 복귀하지 않고 국내에서 검사와 치료를 받았다.
구자철이 부상에서 회복, 6주 만에 복귀해도 5월 19일 열리는 올 시즌 분데스리가 최종전인 그로이터 퓌르트와의 경기에나 출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우크스부르크는 구자철이 빠진 30일 홈경기에서 하노버 96에 0-2로 패배, 5승9무13패 승점 24점으로 16위를 기록중이다. 16위는 분데스리가II(2부 리그) 3위 팀과 시즌 종료 후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한다.
아우크스부르크는 분데스리가 생존권의 끝인 15위 뒤셀도르프(29점)를 승점 5점차로 추격 중이지만, 강등권인 17위 호펜하임(20점)과 격차도 4점차에 불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