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최근 각종 논란의 중심에 서있는 리오 퍼디난드가 다음달 맨유와 1년짜리 정식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의 '데일리 메일'은 31일 "리오 퍼디난드가 다음달 맨유로부터 1년 기간의 새 계약을 제안받게 된다. 계약이 체결되면 퍼디난드는 36세까지 선수 생활을 연장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된다"고 보도했다.
퍼디난드는 2002년 맨유에 입단해서 지금까지 12년 동안 올드 트라포드의 철벽 수비를 이끌어온 수비라인의 명실상부한 리더이다.
퍼디난드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유소년팀에서 성장해 2000년까지 성인팀에서 활동했고 2000년 리즈 유나이티드로 잠시 자리를 옮겨 2년간 활약하다 맨유에 합류했다.
넓은 시야와 빠른 판단력을 바탕으로 수비라인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탁월한 중앙 수비수이다. 무엇보다 맨유의 베테랑으로서 리더십을 발휘하며 팀을 하나로 묶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왔다.
퍼디난드는 최근 호지슨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감독의 부름을 받고도 부상 치료를 핑계로 이를 거부해 영국팬들의 반감을 샀다.
일부 팬들은 잉글랜드와 산마리노의 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퍼디난드를 인종적으로 비하하는 노래를 불러 인종 차별 문제가 불거지기도 했다.
대표팀 합류를 거부한 퍼디난드는 잉글랜드와 산마리노의 경기 해설을 위해 해당 경기가 열리는 도하의 '알자지라' 부스를 찾았다.
기획편집팀 이상호 기자
영국의 '데일리 메일'은 31일 "리오 퍼디난드가 다음달 맨유로부터 1년 기간의 새 계약을 제안받게 된다. 계약이 체결되면 퍼디난드는 36세까지 선수 생활을 연장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된다"고 보도했다.
퍼디난드는 2002년 맨유에 입단해서 지금까지 12년 동안 올드 트라포드의 철벽 수비를 이끌어온 수비라인의 명실상부한 리더이다.
퍼디난드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유소년팀에서 성장해 2000년까지 성인팀에서 활동했고 2000년 리즈 유나이티드로 잠시 자리를 옮겨 2년간 활약하다 맨유에 합류했다.
넓은 시야와 빠른 판단력을 바탕으로 수비라인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탁월한 중앙 수비수이다. 무엇보다 맨유의 베테랑으로서 리더십을 발휘하며 팀을 하나로 묶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왔다.
퍼디난드는 최근 호지슨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감독의 부름을 받고도 부상 치료를 핑계로 이를 거부해 영국팬들의 반감을 샀다.
일부 팬들은 잉글랜드와 산마리노의 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퍼디난드를 인종적으로 비하하는 노래를 불러 인종 차별 문제가 불거지기도 했다.
대표팀 합류를 거부한 퍼디난드는 잉글랜드와 산마리노의 경기 해설을 위해 해당 경기가 열리는 도하의 '알자지라' 부스를 찾았다.
기획편집팀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