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환의 토스, 뒷심 부족으로 승점 3점 놓쳐
입력 : 2013.03.3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윤정환 감독이 이끄는 사간 토스가 우세한 경기를 펼쳤지만 뒷심 부족으로 승점 3점을 놓쳤다.

토스는 30일 일본 이와타 야마하 스타디움에서 열린 주빌로 이와타를 상대로 2013 J리그 4라운드에서 전반 8분과 33분 토요타 요헤이의 연속골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그러나 이와타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전반 44분 정우영의 코너킥을 야마다 히로키가 골로 연결해 1골을 만회했다.

후반 5분 토스는 토요다가 다시 1골을 넣으며 해트트릭을 달성했고 3-1로 점수 차를 벌렸다. 하지만 후반 16분과 25분 연거푸 2실점하며 3-3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윤정환 감독은 “이기지 못해 팬들에게 죄송하다. 선수들은 끝까지 집중력을 갖고 경기했고 그 점은 박수를 보내고 싶다. 순간의 실수로 실점했다. 그러나 강호 이와타를 상대로 원정경기에서 승점 1점을 얻은 것은 나쁘지 않다. 이 승점을 살려 좋은 경기력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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