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체도 카가와 따라 맨유로 이적?
입력 : 2013.04.0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독일 분데스리가의 도르트문트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독일의 신성 마리오 괴체가 유럽 명문 클럽들의 러브콜을 지속적으로 받고 있다. 그리고 다음 행선지는 영국의 빅클럽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될 확률이 높다는 보도가 또 한번 나왔다.

마라오 괴체는 31일 영국 언론 인디펜던트지와 인터뷰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 그리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매력적인 팀들이다. 다른 수준 높은 축구 리그에서 선수생활을 하는 것이 선수로서 기량 발전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생각한다” 며 그의 커리어에 좀 더 큰 업적을 가지고 싶어했다.

올 시즌 리그와 챔피언스리그에서 맹활약 중인 그는 “하지만 당장에 이적하고 싶지는 않다. 독일에서의 선수 생활에 만족하고 현재 팀에 만족하고 있다” 라며 신중한 입장도 함께 표현했다.

도르트문트에서 좋은 활약을 보인 선수들은 이미 다른 유럽 빅리그로 진출 했다. 카가와 신지 또한 도르트문트에서 좋은 활약을 보이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에 성공했으며, 누리 사힌도 좋은 활약을 바탕으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 했으나 리버풀을 거친 이후 다시 복귀하기도 했다. 레반도브스키 같은 팀 내 주요 공격수는 꾸준히 빅 클럽과 연결되는 선수이다.

과연 올 여름 이적 시장에서 마리오 괴체가 다른 빅 클럽으로 이적하게 될지 아니면 현재 팀에 남아 계속해서 활약을 이어갈지 축구팬들의 관심이 모아진다.

영국 런던=안준혁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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