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강등권에서 벗어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선덜랜드가 디카니오를 신임 감독으로 선임했다.
현재 16위로 강등권 위기에 직면한 선덜랜드는 마틴 오닐의 후임으로 선임한 디카니오와 2년 6개월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선덜랜드의 엘리스 쇼트 회장은 "신임 감독은 자신 앞에 놓여 있는 도전에 매우 열정적이다. 앞으로 남은 7게임 동안 우리의 모든 관심은 프리미어리그에 남을 수 있도록 충분한 승점을 따내는 것이다. 디카니오의 합류로 그 기회는 늘어났다고 생각한다"며 신임 감독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신임 감독 디카니오는 지난해 3부리그 스윈든타운을 2부리그로 승격시키는데 성공했으나 프리미어리그 클럽을 지휘한 경험이 없다. 하지만 승부욕이 강해 선수들에게는 '독종' 감독의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스윈든타운을 지휘하던 지난해, FA컵에서 5부리그 팀에 패하자 새벽에 선수 전원을 소집해 훈련을 실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디카니오는 현역 선수 시절 경기장에서 나치식 거수 경례를 해 물의를 일으킨 바 있다. 디카니오는 2005년 이탈리아 세리에A 라치오 시절 AS로마와의 경기에서 골세레머니로 나치식 거수 경례를 했고 이탈리아 축구협회로부터 1천4백만원의 벌금형을 받았다.
기획편집팀 이상호 기자
현재 16위로 강등권 위기에 직면한 선덜랜드는 마틴 오닐의 후임으로 선임한 디카니오와 2년 6개월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선덜랜드의 엘리스 쇼트 회장은 "신임 감독은 자신 앞에 놓여 있는 도전에 매우 열정적이다. 앞으로 남은 7게임 동안 우리의 모든 관심은 프리미어리그에 남을 수 있도록 충분한 승점을 따내는 것이다. 디카니오의 합류로 그 기회는 늘어났다고 생각한다"며 신임 감독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신임 감독 디카니오는 지난해 3부리그 스윈든타운을 2부리그로 승격시키는데 성공했으나 프리미어리그 클럽을 지휘한 경험이 없다. 하지만 승부욕이 강해 선수들에게는 '독종' 감독의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스윈든타운을 지휘하던 지난해, FA컵에서 5부리그 팀에 패하자 새벽에 선수 전원을 소집해 훈련을 실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디카니오는 현역 선수 시절 경기장에서 나치식 거수 경례를 해 물의를 일으킨 바 있다. 디카니오는 2005년 이탈리아 세리에A 라치오 시절 AS로마와의 경기에서 골세레머니로 나치식 거수 경례를 했고 이탈리아 축구협회로부터 1천4백만원의 벌금형을 받았다.
기획편집팀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