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민 기자 = 2013년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브라질의 초신성 네이마르(21, 산투스)의 종착지는 과연 어디일까?
FC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FC 바이에른 뮌헨등 유수의 유럽 명문 클럽들이 네이마르에게 관심을 보내고 있는 상황에서 대표팀 선배 헐크의 발언이 주목을 끌고 있다.
헐크는 지난 31일 ‘러시아 스뽀르뚜’와의 인터뷰에서 “네이마르의 행선지는 아직 알 수 없지만, 나와 같은 팀인 제니트에서 뛰었으면 좋겠다”며 네이마르의 차후 행선지에 대한 견해를 보였다.
그는 이어 “네이마르는 언제, 어떤 팀으로 가야 할 지 잘 알고 있다. 많은 그의 행선지로 떠오르고 있지만 제니트도 고려해야 할 대상”이라고 했다.
선배의 이런 애정(?)어린 조언에도 불구하고 네이마르가 자신의 행선지로 러시아를 택할 가능성은 희박하다. 네이마르가 돌아오는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진가를 발휘하기 위해서는 유럽 무대에서의 적응은 필수고, 러시아보다는 스페인이나 영국, 독일 무대가 매력적인 것은 사실이기 때문이다.
수많은 이적설에 휩싸이고 있는 네이마르. 대표팀 선배인 헐크의 조언이 네이마르의 행보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BPI/스포탈 코리아
FC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FC 바이에른 뮌헨등 유수의 유럽 명문 클럽들이 네이마르에게 관심을 보내고 있는 상황에서 대표팀 선배 헐크의 발언이 주목을 끌고 있다.
헐크는 지난 31일 ‘러시아 스뽀르뚜’와의 인터뷰에서 “네이마르의 행선지는 아직 알 수 없지만, 나와 같은 팀인 제니트에서 뛰었으면 좋겠다”며 네이마르의 차후 행선지에 대한 견해를 보였다.
그는 이어 “네이마르는 언제, 어떤 팀으로 가야 할 지 잘 알고 있다. 많은 그의 행선지로 떠오르고 있지만 제니트도 고려해야 할 대상”이라고 했다.
선배의 이런 애정(?)어린 조언에도 불구하고 네이마르가 자신의 행선지로 러시아를 택할 가능성은 희박하다. 네이마르가 돌아오는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진가를 발휘하기 위해서는 유럽 무대에서의 적응은 필수고, 러시아보다는 스페인이나 영국, 독일 무대가 매력적인 것은 사실이기 때문이다.
수많은 이적설에 휩싸이고 있는 네이마르. 대표팀 선배인 헐크의 조언이 네이마르의 행보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BPI/스포탈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