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파리 생제르맹(PSG)의 ‘브라질 신성’ 루카스 모우라(20)가 ‘우상’ 리오넬 메시(25,바르셀로나)와의 맞대결을 앞두고 잔뜩 기대에 부풀어 있다.
루카스는 1일 영국 스포츠 TV 채널 ‘스카이 스포츠’에 실린 인터뷰를 통해 메시와의 맞대결에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루카스는 “메시는 천재다. 그에 대한 수식어는 이게 전부다. (나는) 메시 광팬이다. 메시는 현존 최고 선수 중 하나다. 이제껏 내가 본 선수 중에서도 단연 최고다”고 말했다.
PSG와 FC 바르셀로나와의 UEFA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은 3일 새벽 3시45분(한국시간) 열린다.
루카스는 “메시는 훌륭한 기량을 지닌 동료와 함께 뛴다. 바르셀로나는 훌륭한 선수들로 이루어진 팀이다. 수비진은 단단하다. 차비와 이니에스타가 포진된 미드필더는 상대하기 매우 버겁다. 승부욕이 남다른 아우베스도 있다”고 덧붙였다.
PSG는 발렌시아를 꺾고 UEFA챔피언스리그 8강에 진출했다. 8강 상대는 바르셀로나다. 바르셀로나는 자타공인 세계 최강이다. AC밀란과의 16강전에서도 저력을 보여줬다. 1차전 산 시로 원정에서 바르셀로나는 밀란에 0-2로 패했다. 캄노 우에서 열린 2차전에서는 4-0으로 대승했다. 기적의 역전승을 일궈낸 것이다.
PSG도 만만치 않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와 치아구 시우바 등 세계적인 선수들을 대거 보유했다. 바르셀로나와 PSG 경기는 이번 UEFA챔피언스리그 8강 최고 빅매치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그러나 바르셀로나에 비해서는 한 수 아래 전력이라는 평이다.
한 가지 희망이 생겼다. 발렌시와의 16강 1차전에서 퇴장을 당한 이브라히모비치가 8강 1차전에 뛸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이브라히모비치는 바르셀로나와 유독 인연이 깊다. 2009년 여름 바르셀로나로 이적했지만 한 시즌 만에 세리에A로 복귀했다. 밀란 이적 후에도 바르셀로나와 두 차례 맞대결을 펼쳤다. 결과는 모두 바르셀로나 승리였다.
남다른 승부욕을 자랑하는 이브라히모비치로서는 이번 1차전이 명예 회복 기회다. 루카스 역시 “이브라히모비치는 차이를 만들어내는 선수다. 그는 우리 팀에서 가장 많은 골을 터뜨렸다. 이브라히모비치의 개인 기량과 경험이 우리에게 힘을 줄 것이다”고 말했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
루카스는 1일 영국 스포츠 TV 채널 ‘스카이 스포츠’에 실린 인터뷰를 통해 메시와의 맞대결에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루카스는 “메시는 천재다. 그에 대한 수식어는 이게 전부다. (나는) 메시 광팬이다. 메시는 현존 최고 선수 중 하나다. 이제껏 내가 본 선수 중에서도 단연 최고다”고 말했다.
PSG와 FC 바르셀로나와의 UEFA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은 3일 새벽 3시45분(한국시간) 열린다.
루카스는 “메시는 훌륭한 기량을 지닌 동료와 함께 뛴다. 바르셀로나는 훌륭한 선수들로 이루어진 팀이다. 수비진은 단단하다. 차비와 이니에스타가 포진된 미드필더는 상대하기 매우 버겁다. 승부욕이 남다른 아우베스도 있다”고 덧붙였다.
PSG는 발렌시아를 꺾고 UEFA챔피언스리그 8강에 진출했다. 8강 상대는 바르셀로나다. 바르셀로나는 자타공인 세계 최강이다. AC밀란과의 16강전에서도 저력을 보여줬다. 1차전 산 시로 원정에서 바르셀로나는 밀란에 0-2로 패했다. 캄노 우에서 열린 2차전에서는 4-0으로 대승했다. 기적의 역전승을 일궈낸 것이다.
PSG도 만만치 않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와 치아구 시우바 등 세계적인 선수들을 대거 보유했다. 바르셀로나와 PSG 경기는 이번 UEFA챔피언스리그 8강 최고 빅매치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그러나 바르셀로나에 비해서는 한 수 아래 전력이라는 평이다.
한 가지 희망이 생겼다. 발렌시와의 16강 1차전에서 퇴장을 당한 이브라히모비치가 8강 1차전에 뛸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이브라히모비치는 바르셀로나와 유독 인연이 깊다. 2009년 여름 바르셀로나로 이적했지만 한 시즌 만에 세리에A로 복귀했다. 밀란 이적 후에도 바르셀로나와 두 차례 맞대결을 펼쳤다. 결과는 모두 바르셀로나 승리였다.
남다른 승부욕을 자랑하는 이브라히모비치로서는 이번 1차전이 명예 회복 기회다. 루카스 역시 “이브라히모비치는 차이를 만들어내는 선수다. 그는 우리 팀에서 가장 많은 골을 터뜨렸다. 이브라히모비치의 개인 기량과 경험이 우리에게 힘을 줄 것이다”고 말했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