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두원 기자=3년 만의 강등이 현실화 되는 분위기다.
1부리그 잔류를 위해 사투를 벌이고 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퀸스 파크 레인저스(QPR)가 기대를 모았던 풀햄 원정에서 접전 끝에 2-3으로 석패하며 승점 획득에 실패했다. 이로써 2연패에 빠지게 된 QPR은 강등에 한 발짝 더 다가서게 됐다.
지난 아스톤 빌라 원정에서 아쉽게 3-2로 패했던 QPR은 2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영국 런던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벌어진 2012-1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 풀햄 원정에서 박지성이 결장한 가운데 또 다시 2-3으로 무너졌다.
중앙 수비수 크리스토퍼 삼바의 잇단 수비 실책으로 전반 20분 만에 2골을 허용한 QPR은 전반에만 3골을 내주며 흔들렸다.
박지성을 대신해 선발 출전한 아델 타랍과 공격수 로익 레미가 전반 45분과 후반 8분 잇따라 2골을 만회했지만 결과적으로 후반 3분에 타랍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레미가 실축한 게 아쉬웠다.
지난 사우스햄튼전과 선덜런대를 상대로 2연승을 거두며 잔류 희망을 높였던 QPR은 이로써 중요한 승부처에서 2연패에 빠지며 강등권 탈출이 사실상 더 어렵게 됐다.
승점 23점에 머물며 19위를 유지하게 된 QPR은 각각 승점 30점을 마크하고 있는 위건(17위)과 아스톤 빌라(18위)와 승점차를 좁히는 데 실패했다.
더욱이 강등권 바로 밖인 17위 위건이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태여서 QPR은 남은 경기에서 승점 7점차 이상을 극복해야 하는 어려운 상황을 맞게 됐다. 확률상으로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이제 7경기 밖에 남지 않았다는 점을 감안하면 가능성은 희박하다.
QPR의 다음 경기는 오는 7일 위건과의 홈경기. 마지막 희망을 살리기 위해서는 반드시 잡아야 하는 경기다. 이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마지막 희망을 살릴 수 있겠지만 만의 하나 비기거나 패한다면 강등은 불가피하다.
1부리그 잔류를 위해 사투를 벌이고 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퀸스 파크 레인저스(QPR)가 기대를 모았던 풀햄 원정에서 접전 끝에 2-3으로 석패하며 승점 획득에 실패했다. 이로써 2연패에 빠지게 된 QPR은 강등에 한 발짝 더 다가서게 됐다.
지난 아스톤 빌라 원정에서 아쉽게 3-2로 패했던 QPR은 2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영국 런던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벌어진 2012-1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 풀햄 원정에서 박지성이 결장한 가운데 또 다시 2-3으로 무너졌다.
중앙 수비수 크리스토퍼 삼바의 잇단 수비 실책으로 전반 20분 만에 2골을 허용한 QPR은 전반에만 3골을 내주며 흔들렸다.
박지성을 대신해 선발 출전한 아델 타랍과 공격수 로익 레미가 전반 45분과 후반 8분 잇따라 2골을 만회했지만 결과적으로 후반 3분에 타랍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레미가 실축한 게 아쉬웠다.
지난 사우스햄튼전과 선덜런대를 상대로 2연승을 거두며 잔류 희망을 높였던 QPR은 이로써 중요한 승부처에서 2연패에 빠지며 강등권 탈출이 사실상 더 어렵게 됐다.
승점 23점에 머물며 19위를 유지하게 된 QPR은 각각 승점 30점을 마크하고 있는 위건(17위)과 아스톤 빌라(18위)와 승점차를 좁히는 데 실패했다.
더욱이 강등권 바로 밖인 17위 위건이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태여서 QPR은 남은 경기에서 승점 7점차 이상을 극복해야 하는 어려운 상황을 맞게 됐다. 확률상으로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이제 7경기 밖에 남지 않았다는 점을 감안하면 가능성은 희박하다.
QPR의 다음 경기는 오는 7일 위건과의 홈경기. 마지막 희망을 살리기 위해서는 반드시 잡아야 하는 경기다. 이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마지막 희망을 살릴 수 있겠지만 만의 하나 비기거나 패한다면 강등은 불가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