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민 기자 = ‘인종 차별’ 논란으로 도마에 올랐던 선덜랜드의 새 사령탑 알바로 디 카니오(45) 감독이 입을 였었다.
디 카니오 감독은 1일 영국언론 ‘더 선’과 인터뷰에서 “많은 팬들이 나의 인종차별 성향을 걱정하는데 나는 파시스트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디 카니오 감독 선임이후 그의 정치적 성향은 비난의 도마에 올랐다. 그는 현역시절 인종차별 행위와 '파시즘'을 동경하는 발언을 한 것이 꼬리표처럼 따라 다니고 있다.
그는 2005년 라치오에서 뛸 당시 동료 선수와 팬들에게 나치식 경례 세리머니를 해 이탈리아축구협회로부터 1경기 출전정지에 7000파운드의 벌금을 물었고 자신의 자서전에서는 무솔리니를 ‘고결한 목표와 굳은 신조로 무장한 사람’이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디 카니오 감독은 “정치적인 문제는 감독이 관여할 문제가 아니다. 난 그저 팀과 선수들을 잘 이끌면 될 뿐”이라며 선을 그었다. 그는 이어 “많은 언론이 감독을 정치적인 문제로 가둬놓는 것은 불합리하다”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최근 선덜랜드는 8경기 연속 무승(3무5패·16위)의 부진에 시달리며 강등권인 18위 아스톤 빌라와 승점 차가 단 1점밖에 나지 않는 상황이다. 디 카니오 감독이 위기의 선덜랜드를 구해내 자신의 오명을 씻어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디 카니오 감독은 1일 영국언론 ‘더 선’과 인터뷰에서 “많은 팬들이 나의 인종차별 성향을 걱정하는데 나는 파시스트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디 카니오 감독 선임이후 그의 정치적 성향은 비난의 도마에 올랐다. 그는 현역시절 인종차별 행위와 '파시즘'을 동경하는 발언을 한 것이 꼬리표처럼 따라 다니고 있다.
그는 2005년 라치오에서 뛸 당시 동료 선수와 팬들에게 나치식 경례 세리머니를 해 이탈리아축구협회로부터 1경기 출전정지에 7000파운드의 벌금을 물었고 자신의 자서전에서는 무솔리니를 ‘고결한 목표와 굳은 신조로 무장한 사람’이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디 카니오 감독은 “정치적인 문제는 감독이 관여할 문제가 아니다. 난 그저 팀과 선수들을 잘 이끌면 될 뿐”이라며 선을 그었다. 그는 이어 “많은 언론이 감독을 정치적인 문제로 가둬놓는 것은 불합리하다”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최근 선덜랜드는 8경기 연속 무승(3무5패·16위)의 부진에 시달리며 강등권인 18위 아스톤 빌라와 승점 차가 단 1점밖에 나지 않는 상황이다. 디 카니오 감독이 위기의 선덜랜드를 구해내 자신의 오명을 씻어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