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지훈 기자= A매치 기간에 부상을 당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웨인 루니(28)가 ‘맨체스터 더비’ 출격을 기다리고 있다.
루니는 프리미어리그와 FA컵 경기에 연속 결장했다. 다음 경기는 8일에 열리는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의 맨체스터 더비. 리그 우승 트로피의 향방을 가릴 중요한 경기다. 그만큼 루니의 회복속도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맨유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72)은 1일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루니가 몬테네그로와의 월드컵예선 때 사타구니 부상을 당했다. 그는 아직 100%가 아니고 부상을 악화시킬 수도 있다”면서도 “루니가 다음 주 월요일 경기(맨체스터 더비)에 나오기를 희망한다”며 루니의 출전을 바랐다.
루니가 맨유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크다. 루니는 A매치 기간 이후 선덜랜드와의 리그 경기와 첼시와의 FA컵 8강 재경기에서 모두 결장했다. 이 기간 동안 맨유는 FA컵에서 탈락했고 선덜랜드에는 1-0으로 승리했지만 공격수들의 골 결정력에 문제를 드러냈다.
이제 남은 것은 리그 우승. 지난 시즌 라이벌 맨시티에 리그 우승을 빼앗기며 무관에 그쳤던 맨유는 이번 시즌 절치부심하며 완벽한 우승을 노리고 있다. 현재 승점은 77점으로 2위 맨시티(승점 62점)와의 승점 차는 15점이다. 이번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사실상 우승이 확정된다.
퍼거슨 감독이 루니의 출전을 원하는 이유는 또 있다. 바로 공격진들의 득점력 회복이다. 맨유는 최근 세 경기에서 두 골만을 기록하며 득점력에 부진을 겪고 있다. 리그 중반까지 막강한 화력으로 리그 최다 승점, 최다 득점 우승을 노렸던 모습은 어디에도 없다.
루니는 맨체스터 더비에 유난히 강한 모습을 보였다. 그가 라이벌전에서 환상적인 골을 기록하며 상승세의 분위기를 만들 지 주목된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루니는 프리미어리그와 FA컵 경기에 연속 결장했다. 다음 경기는 8일에 열리는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의 맨체스터 더비. 리그 우승 트로피의 향방을 가릴 중요한 경기다. 그만큼 루니의 회복속도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맨유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72)은 1일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루니가 몬테네그로와의 월드컵예선 때 사타구니 부상을 당했다. 그는 아직 100%가 아니고 부상을 악화시킬 수도 있다”면서도 “루니가 다음 주 월요일 경기(맨체스터 더비)에 나오기를 희망한다”며 루니의 출전을 바랐다.
루니가 맨유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크다. 루니는 A매치 기간 이후 선덜랜드와의 리그 경기와 첼시와의 FA컵 8강 재경기에서 모두 결장했다. 이 기간 동안 맨유는 FA컵에서 탈락했고 선덜랜드에는 1-0으로 승리했지만 공격수들의 골 결정력에 문제를 드러냈다.
이제 남은 것은 리그 우승. 지난 시즌 라이벌 맨시티에 리그 우승을 빼앗기며 무관에 그쳤던 맨유는 이번 시즌 절치부심하며 완벽한 우승을 노리고 있다. 현재 승점은 77점으로 2위 맨시티(승점 62점)와의 승점 차는 15점이다. 이번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사실상 우승이 확정된다.
퍼거슨 감독이 루니의 출전을 원하는 이유는 또 있다. 바로 공격진들의 득점력 회복이다. 맨유는 최근 세 경기에서 두 골만을 기록하며 득점력에 부진을 겪고 있다. 리그 중반까지 막강한 화력으로 리그 최다 승점, 최다 득점 우승을 노렸던 모습은 어디에도 없다.
루니는 맨체스터 더비에 유난히 강한 모습을 보였다. 그가 라이벌전에서 환상적인 골을 기록하며 상승세의 분위기를 만들 지 주목된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