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비뉴, 여름에 산투스로 떠나나
입력 : 2013.04.0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왕찬욱 기자 = 호비뉴(29, AC밀란)가 이번 여름에 브라질의 산투스로 이적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산투스의 부회장 오질리우 호드리게스가 여름에 호비뉴가 계약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7일 보도했다.

호비뉴는 산투스에서 프로생활을 시작했으며 지난 1월 이적시장에서 산투스와 플라멩구, 아틀레치쿠 미네이루와 이적협상을 벌였었다. 당시 밀란의 부회장 아드리아노 갈리아니가 브라질로 날아가 직접 협상을 벌였다.

당시 밀란이 호비뉴에 책정한 이적료는 1,000만 유로(약 138억 원)였지만 브라질의 클럽들은 700만 유로(약 97억 원)로 책정하여 협상에 난항을 겪었고 결국 협상은 결렬되었다.

하지만 산투스는 아직도 호비뉴 영입에 대한 계획을 갖고 있다. 호드리게스 부회장은 “호비뉴는 다음 이적시장이 개방되면 우리와 다시 협상을 할 거라고 했다. 이번 이적시장이 열리면 가능한 빨리 계약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