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민 기자= 돌아온 ‘챔스神’ 디디에 드로그바(35)가 갈라타사라이에서 뛰는 이유를 밝혀 화제다.
드로그바는 지난 8일 2012/2013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을 앞두고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내가 갈라타사라이에서 뛰는 이유는 오로지 챔피언스리그를 위해서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나는 챔피언스리그와의 좋은 추억이 많다. 그 기억을 다시 만들어 보고 싶다”면서 “객관적으로 불리한 것은 사실이지만 기적을 만들어 보고 싶다”며 필승의 의지를 밝혔다.
드로그바는 챔피언스리그에 강한 모습을 보였다. 2003년 8월 마르세유 소속으로 챔피언스리그에 데뷔한 이후 현재까지 78경기(플레이오프 포함)에 출전해 39골을 터뜨렸다. 경기당 0.5골의 가공할만한 폭발력을 보여줬다.
특히 지난 시즌에는 8경기에 출전해 6골-2도움을 기록하며 첼시 우승의 '1등 공신'으로 활약했다. 당시 결승전에서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극적인 동점골을 기록했고, 승부차기에서 피날레를 장식했다. 그야말로 ‘드로그바의, 드로그바에 의한, 드로그바를 위한’ 경기였다.
1차전에서 무기력한 경기력을 드러내며 0-3 완패를 당한 갈라타사라이다. 이번 경기에서 다득점을 올리며 대승을 거둬야만 24년 만에 준결승 진출을 바라볼 수 있다. 드로그바의 마법이 다시한번 발휘될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사진=ⓒBPI/스포탈 코리아
드로그바는 지난 8일 2012/2013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을 앞두고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내가 갈라타사라이에서 뛰는 이유는 오로지 챔피언스리그를 위해서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나는 챔피언스리그와의 좋은 추억이 많다. 그 기억을 다시 만들어 보고 싶다”면서 “객관적으로 불리한 것은 사실이지만 기적을 만들어 보고 싶다”며 필승의 의지를 밝혔다.
드로그바는 챔피언스리그에 강한 모습을 보였다. 2003년 8월 마르세유 소속으로 챔피언스리그에 데뷔한 이후 현재까지 78경기(플레이오프 포함)에 출전해 39골을 터뜨렸다. 경기당 0.5골의 가공할만한 폭발력을 보여줬다.
특히 지난 시즌에는 8경기에 출전해 6골-2도움을 기록하며 첼시 우승의 '1등 공신'으로 활약했다. 당시 결승전에서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극적인 동점골을 기록했고, 승부차기에서 피날레를 장식했다. 그야말로 ‘드로그바의, 드로그바에 의한, 드로그바를 위한’ 경기였다.
1차전에서 무기력한 경기력을 드러내며 0-3 완패를 당한 갈라타사라이다. 이번 경기에서 다득점을 올리며 대승을 거둬야만 24년 만에 준결승 진출을 바라볼 수 있다. 드로그바의 마법이 다시한번 발휘될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사진=ⓒBPI/스포탈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