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민 기자= 명승부로 기록될 수 있었던 맨체스터 더비가 때 아닌 ‘손가락 욕’으로 얼룩지게 생겼다.
맨유는 9일 열린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2012/201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그러나 경기 결과 뿐 아니라 팬들의 매너 없는 응원로 또 한번 울었다.
경기의 양상이 고조된 후반 33분 맨시티의 세르히오 아구에로는 결승골을 넣고 세리모니를 위해 그라운드를 누볐다. 이에 맨유의 한 여성팬이 아구에로를 향해 가운데 손가락을 들며 응수한 것.
이러한 비 매너적인 응원은 유럽 언론들의 질타를 받기 충분했고 이로인해 잉글랜드의 수준 낮은 응원 문화는 비난의 도마에 올랐다.
승리를 기대하는 팬들의 무너지는 가슴은 충분히 이해된다. 그러나 이는 분명 도에 지나친 응원이다. 아구에로가 맨유 팬을 자극할 만한 어떠한 행동도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축구 종가’로 불리는 잉글랜드다. 그러나 리그 최고의 명문이라 불리는 맨유 팬의 이러한 ‘욕설 응원’은 축구종가의 자존심을 깎아 내리는 행위인것은 자명하다.
사진= 유로스포츠 캡처
맨유는 9일 열린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2012/201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그러나 경기 결과 뿐 아니라 팬들의 매너 없는 응원로 또 한번 울었다.
경기의 양상이 고조된 후반 33분 맨시티의 세르히오 아구에로는 결승골을 넣고 세리모니를 위해 그라운드를 누볐다. 이에 맨유의 한 여성팬이 아구에로를 향해 가운데 손가락을 들며 응수한 것.
이러한 비 매너적인 응원은 유럽 언론들의 질타를 받기 충분했고 이로인해 잉글랜드의 수준 낮은 응원 문화는 비난의 도마에 올랐다.
승리를 기대하는 팬들의 무너지는 가슴은 충분히 이해된다. 그러나 이는 분명 도에 지나친 응원이다. 아구에로가 맨유 팬을 자극할 만한 어떠한 행동도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축구 종가’로 불리는 잉글랜드다. 그러나 리그 최고의 명문이라 불리는 맨유 팬의 이러한 ‘욕설 응원’은 축구종가의 자존심을 깎아 내리는 행위인것은 자명하다.
사진= 유로스포츠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