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에버턴의 주장 필 네빌(36)이 올 시즌을 끝으로 에버턴을 떠나겠다고 공언했다.
네빌은 9일 에버턴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에버틴의 주장으로서 경기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 머지사이즈에서 오랫동안 즐거웠고, 자부심을 갖고 떠난다”라며 “내가 이곳에서 시간을 보내는 동안 계속해서 응원해준 모든 선수들과 스태프, 회장, 감독, 그리고 팬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내 마음은 항상 에버튼에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2005년 여름 맨체스터 유나티이드에서 에버턴으로 이적한 네빌은 8년 동안 303경기를 소화하며 팀의 주장직까지 역임해왔다.
하지만 네빌은 올 시즌 주전 경쟁에서 밀려 겨우 11경기 출전에 그쳤고, 결국 새로운 도전을 위해 팀을 떠나기로 결심했다.
네빌은 “다음 행선지를 결정하기 전에 내 선택에 무게를 둘 것이다. 신체적인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한 오랫동안 탑 레벨에서 플레이 하고 싶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현재 리그 6위를 달리고 있는 에버턴은 4위까지 주어지는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위해 사투를 벌이고 있다. 에버턴보다 한 경기를 더 치른 4위 토트넘과의 승점차가 6점에 불과해 가능성은 충분하다.
이와 관련해 네빌은 “에버턴이 최대한 높은 순위로 끝낼 수 있도록 내가 가진 모든 것을 동원해 돕고 싶다”라고 마지막까지 팀에 헌신할 뜻을 내비쳤다.
외신팀 박시인 에디터
사진=Ben Queenborough/BPI/스포탈코리아
네빌은 9일 에버턴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에버틴의 주장으로서 경기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 머지사이즈에서 오랫동안 즐거웠고, 자부심을 갖고 떠난다”라며 “내가 이곳에서 시간을 보내는 동안 계속해서 응원해준 모든 선수들과 스태프, 회장, 감독, 그리고 팬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내 마음은 항상 에버튼에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2005년 여름 맨체스터 유나티이드에서 에버턴으로 이적한 네빌은 8년 동안 303경기를 소화하며 팀의 주장직까지 역임해왔다.
하지만 네빌은 올 시즌 주전 경쟁에서 밀려 겨우 11경기 출전에 그쳤고, 결국 새로운 도전을 위해 팀을 떠나기로 결심했다.
네빌은 “다음 행선지를 결정하기 전에 내 선택에 무게를 둘 것이다. 신체적인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한 오랫동안 탑 레벨에서 플레이 하고 싶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현재 리그 6위를 달리고 있는 에버턴은 4위까지 주어지는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위해 사투를 벌이고 있다. 에버턴보다 한 경기를 더 치른 4위 토트넘과의 승점차가 6점에 불과해 가능성은 충분하다.
이와 관련해 네빌은 “에버턴이 최대한 높은 순위로 끝낼 수 있도록 내가 가진 모든 것을 동원해 돕고 싶다”라고 마지막까지 팀에 헌신할 뜻을 내비쳤다.
외신팀 박시인 에디터
사진=Ben Queenborough/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