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도용 기자= 극적으로 UEFA 챔피언스리그 4강에 진출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위르겐 클롭 감독이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도르트문트는 9일 독일 베스트팔렌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벌어진 말라가 CF와의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3-2로 승리하며 준결승에 올랐다. 1차전을 0-0으로 비겨 승리가 필요했던 도르트문트는 1-2로 뒤지고 있던 경기를 추가시간 4분 동안 역전하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로서 도르트문트는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홈경기에서 모두 이기며 홈에서 절대 강자의 모습을 보였다.
클롭 감독은 경기 후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이것이 바로 축구다. 한 팀이 승리의 기쁨을 즐긴다면 다른 한 팀은 패배를 맛본다. 오늘 경기의 결과는 정말 믿을 수 없다. 환상적인 결과다”며 승리의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전반전에 우리가 보여준 경기력은 지금까지 챔피언스리그 경기 중 최악이었다. 후반전 우리 선수들은 조금 더 나아진 경기력을 보여줬다. 선수들이 영리하고 차분하게 경기를 했다. 결국엔 골을 만들어냈고, 승리할 수 있었다”고 했다.
사진=ⓒBPI/스포탈 코리아
도르트문트는 9일 독일 베스트팔렌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벌어진 말라가 CF와의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3-2로 승리하며 준결승에 올랐다. 1차전을 0-0으로 비겨 승리가 필요했던 도르트문트는 1-2로 뒤지고 있던 경기를 추가시간 4분 동안 역전하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로서 도르트문트는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홈경기에서 모두 이기며 홈에서 절대 강자의 모습을 보였다.
클롭 감독은 경기 후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이것이 바로 축구다. 한 팀이 승리의 기쁨을 즐긴다면 다른 한 팀은 패배를 맛본다. 오늘 경기의 결과는 정말 믿을 수 없다. 환상적인 결과다”며 승리의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전반전에 우리가 보여준 경기력은 지금까지 챔피언스리그 경기 중 최악이었다. 후반전 우리 선수들은 조금 더 나아진 경기력을 보여줬다. 선수들이 영리하고 차분하게 경기를 했다. 결국엔 골을 만들어냈고, 승리할 수 있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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