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왕찬욱 기자= 유럽축구연맹(UEFA)이 바르셀로나의 심판 판정에 대한 항의를 거부했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2일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12/2013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파리 생제르맹(PSG)과 2-2로 비겼다.
당시 바르셀로나는 후반 34분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2, PSG)에게 1-1 동점골을 허용했다. 경기 후 바르셀로나는 이브라히모비치의 골이 오프사이드 반칙이었다며 볼프강 스타르크 주심의 오판으로 골로 인정되었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스타르크 주심은 경기 중에 바르셀로나의 호르디 알바(24)와 하비에르 마스체라노(29)를 동시에 경기장 밖에서 치료받게 했다. UEFA의 규정에 따르면 경기 중 2명 이상의 선수가 치료 등이 필요할 경우 경기는 잠시 중단 되어야 한다.
바르셀로나 구단 대변인은 “프로심판이 이런 규칙조차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다는 사실이 놀랍다”며 스타르크 주심을 향해 독설을 날렸다. 그리고 오프사이드에 대해 항의 성명을 제출했다고 밝히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었다.
하지만 9일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에서 스타르크 주심이 향후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포함한 경기배정에서 제외되지 않았고 익명의 UEFA 관계자를 통해 스타르크 주심이 징계받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는 바르사의 항의가 거부되었다는 것을 뜻한다.
한편 스타르크 주심은 주제 무리뉴 감독에게도 비판을 받았다. ‘엘 클라시코’로 펼쳐진 지난 2010/2011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을 배정받은 그는 바르셀로나의 호세 마누엘 핀토와 레알 마드리드 수비수 페페에게 레드카드를 주고 무리뉴 감독마저 퇴장을 지시했던 적이 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바르셀로나는 지난 2일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12/2013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파리 생제르맹(PSG)과 2-2로 비겼다.
당시 바르셀로나는 후반 34분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2, PSG)에게 1-1 동점골을 허용했다. 경기 후 바르셀로나는 이브라히모비치의 골이 오프사이드 반칙이었다며 볼프강 스타르크 주심의 오판으로 골로 인정되었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스타르크 주심은 경기 중에 바르셀로나의 호르디 알바(24)와 하비에르 마스체라노(29)를 동시에 경기장 밖에서 치료받게 했다. UEFA의 규정에 따르면 경기 중 2명 이상의 선수가 치료 등이 필요할 경우 경기는 잠시 중단 되어야 한다.
바르셀로나 구단 대변인은 “프로심판이 이런 규칙조차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다는 사실이 놀랍다”며 스타르크 주심을 향해 독설을 날렸다. 그리고 오프사이드에 대해 항의 성명을 제출했다고 밝히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었다.
하지만 9일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에서 스타르크 주심이 향후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포함한 경기배정에서 제외되지 않았고 익명의 UEFA 관계자를 통해 스타르크 주심이 징계받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는 바르사의 항의가 거부되었다는 것을 뜻한다.
한편 스타르크 주심은 주제 무리뉴 감독에게도 비판을 받았다. ‘엘 클라시코’로 펼쳐진 지난 2010/2011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을 배정받은 그는 바르셀로나의 호세 마누엘 핀토와 레알 마드리드 수비수 페페에게 레드카드를 주고 무리뉴 감독마저 퇴장을 지시했던 적이 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