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성래 기자= 독일프로축구연맹이 분데스리가의 여름 휴식기를 폐지하고 춘추제로 변화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9일 독일 언론 '빌트'에 따르면 바이에른 뮌헨 칼 하인츠 루메니게 회장은 "2022년 카타르 월드컵을 고려했을 때 여름 휴식기를 폐지하고 시즌 일정을 재조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축구 관련자들은 만장일치로 이 계획을 지지한다"라며 여름 휴식기 폐지를 강조했다.
DFL의 안드레스 레티크 상무이사도 "여름 휴식기 폐지에 대한 논의는 열려있다"며 춘추제 도입에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그는 "카타르 월드컵의 기간에 대한 FIFA의 재조정 결정이 내려진다면, 이 논의는 더욱 자연스럽고 활발하게 이루어질 것"이라며 카타르 월드컵 기간에 대한 FIFA의 빠른 결정을 촉구했다.
베르더 브레멘의 토마스 샤프 감독은 "우리는 여름에 최고의 컨디션에서 경기를 치를 수 있다. 그 점을 잘 이용해야 할 것이다"라며 춘추제 도입을 찬성했다. 하지만 그는 "여름 휴식기를 당장 폐지하는 것은 안 된다. 리그의 흐름이 흐트러질 수 있다"며 갑작스런 도입은 선수들의 컨디션 조절에 문제가 생긴다고 덧붙였다
ⓒIMAGO/BPI/스포탈코리아
9일 독일 언론 '빌트'에 따르면 바이에른 뮌헨 칼 하인츠 루메니게 회장은 "2022년 카타르 월드컵을 고려했을 때 여름 휴식기를 폐지하고 시즌 일정을 재조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축구 관련자들은 만장일치로 이 계획을 지지한다"라며 여름 휴식기 폐지를 강조했다.
DFL의 안드레스 레티크 상무이사도 "여름 휴식기 폐지에 대한 논의는 열려있다"며 춘추제 도입에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그는 "카타르 월드컵의 기간에 대한 FIFA의 재조정 결정이 내려진다면, 이 논의는 더욱 자연스럽고 활발하게 이루어질 것"이라며 카타르 월드컵 기간에 대한 FIFA의 빠른 결정을 촉구했다.
베르더 브레멘의 토마스 샤프 감독은 "우리는 여름에 최고의 컨디션에서 경기를 치를 수 있다. 그 점을 잘 이용해야 할 것이다"라며 춘추제 도입을 찬성했다. 하지만 그는 "여름 휴식기를 당장 폐지하는 것은 안 된다. 리그의 흐름이 흐트러질 수 있다"며 갑작스런 도입은 선수들의 컨디션 조절에 문제가 생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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