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유벤투스에 2승을 거두며 4강 무대의 주인공이 됐다.
바이에른은 11일 새벽(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 유벤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벤투스와의 2012/201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만주키치, 피사로의 연속골로 2-0 승리를 거뒀다.
1차전 홈경기도 2-0 승리를 거뒀던 바이에른은 2승으로 가볍게 유벤투스를 누르고 4강에 진출했다.
3점 차 승리가 필요한 유벤투스는 초반부터 맹공을 펼쳤다. 전반 2분 부치니치, 8분 마르키시오가 날카로운 슈팅을 했다. 바이에른은 전반 14분 슈바인슈타이거, 판 바이텐의 연속 슈팅으로 반격했지만 공격보다는 유벤투스의 공격을 저지하는데 경기 운영의 무게를 둘 수밖에 없었다.
유벤투스의 공격은 계속됐다. 전반 23분에는 피를로의 슈팅이 나왔으나 노이어가 골대 위로 살짝 쳐냈다. 6분 뒤에는 콸리아렐라가 왼쪽에서 슈팅했지만 무산됐다.
위기를 넘긴 바이에른은 전반 32분 뮬러가 발리슛으로 골을 노렸으나 크로스바를 넘겼다. 유벤투스도 전반 35분 포그바가 페널티지역 가운데서 왼발 슈팅을 했으나 단테가 몸으로 막았다.
후반전도 0-0의 상황은 계속됐다. 유벤투스는 후반 2분 피를로가 공격을 펼쳤으나 노이어의 손에 걸렸다. 후반 8분에는 슈바인슈타이거의 코너킥을 알라바가 헤딩슛했지만 골이 되지 않았다. 알라바는 5분 뒤 또 한 번 슈팅을 했으나 이번에는 부폰의 선방에 막혔다.
그러나 바이에른의 계속된 공격은 굳게 닫혔던 유벤투스의 골문을 열었다. 후반 19분 슈바인슈타이거가 미드필드 오른쪽 측면에서 문전으로 길게 프리킥하자 마르티네스가 발에 맞췄다. 부폰이 몸을 날려 쳐냈으나 쇄도하던 만주키치에게 향했고, 만주키치는 헤딩슛으로 득점했다.
만주키치의 선제골은 경기의 흐름을 바이에른이 완벽히 가져가게 했다. 유벤투스는 선수 교체를 하며 동점, 역전을 노렸으나 별다른 효과를 보지 못했다. 후반 29분 포그바가 슈팅했지만 노이어의 선방에 무산됐다.
바이에른은 템포를 조절하며 유벤투스를 공략했다. 그리고 후반 46분 슈바인슈타이거가 아크 정면에서 밀어준 볼을 피사로가 골대 정면에서 득점하며 4강행을 결정했다.
바이에른은 11일 새벽(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 유벤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벤투스와의 2012/201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만주키치, 피사로의 연속골로 2-0 승리를 거뒀다.
1차전 홈경기도 2-0 승리를 거뒀던 바이에른은 2승으로 가볍게 유벤투스를 누르고 4강에 진출했다.
3점 차 승리가 필요한 유벤투스는 초반부터 맹공을 펼쳤다. 전반 2분 부치니치, 8분 마르키시오가 날카로운 슈팅을 했다. 바이에른은 전반 14분 슈바인슈타이거, 판 바이텐의 연속 슈팅으로 반격했지만 공격보다는 유벤투스의 공격을 저지하는데 경기 운영의 무게를 둘 수밖에 없었다.
유벤투스의 공격은 계속됐다. 전반 23분에는 피를로의 슈팅이 나왔으나 노이어가 골대 위로 살짝 쳐냈다. 6분 뒤에는 콸리아렐라가 왼쪽에서 슈팅했지만 무산됐다.
위기를 넘긴 바이에른은 전반 32분 뮬러가 발리슛으로 골을 노렸으나 크로스바를 넘겼다. 유벤투스도 전반 35분 포그바가 페널티지역 가운데서 왼발 슈팅을 했으나 단테가 몸으로 막았다.
후반전도 0-0의 상황은 계속됐다. 유벤투스는 후반 2분 피를로가 공격을 펼쳤으나 노이어의 손에 걸렸다. 후반 8분에는 슈바인슈타이거의 코너킥을 알라바가 헤딩슛했지만 골이 되지 않았다. 알라바는 5분 뒤 또 한 번 슈팅을 했으나 이번에는 부폰의 선방에 막혔다.
그러나 바이에른의 계속된 공격은 굳게 닫혔던 유벤투스의 골문을 열었다. 후반 19분 슈바인슈타이거가 미드필드 오른쪽 측면에서 문전으로 길게 프리킥하자 마르티네스가 발에 맞췄다. 부폰이 몸을 날려 쳐냈으나 쇄도하던 만주키치에게 향했고, 만주키치는 헤딩슛으로 득점했다.
만주키치의 선제골은 경기의 흐름을 바이에른이 완벽히 가져가게 했다. 유벤투스는 선수 교체를 하며 동점, 역전을 노렸으나 별다른 효과를 보지 못했다. 후반 29분 포그바가 슈팅했지만 노이어의 선방에 무산됐다.
바이에른은 템포를 조절하며 유벤투스를 공략했다. 그리고 후반 46분 슈바인슈타이거가 아크 정면에서 밀어준 볼을 피사로가 골대 정면에서 득점하며 4강행을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