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왕찬욱 기자 = 유럽축구연맹(UEFA)이 또 다시 심판판정에 대해 항의성명을 받았다. 이번엔 말라가로부터다.
지난 9일(이하 현지시간) 독일 시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2012/2013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말라가는 도르트문트에게 후반 추가시간에만 2골을 허용하며 2-3으로 패했다. 하지만 말라가와 도르트문트의 마지막 골에 대해 오프사이드 논란이 일어났다. 이 경기는 크레이그 톰슨 주심이 진행했다.
특히 이 경기의 승리를 결정지은 펠리페 산타나의 결승골은 사실 오프사이드로 무효가 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결승골 직전 문전 혼전상황을 만든 레반도프스키의 크로스 시점에 도르트문트 선수들이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었다. 율리안 쉬버가 헤딩으로 공을 떨궜을 시점에 오프사이드 반칙으로 경기가 중단되어야 했지만 톰슨 주심은 그대로 진행했고 결국 도르트문트가 결승골을 넣었다.
말라가의 업무부장인 비센테 카사도는 10일 UEFA에게 심판판정에 항의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그는 성명에서 “8강이라는 수준에 걸맞는 선수들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심판은 수준 미달이었다. 매우 분노하고 있다. 단순히 우리가 진 것 때문이 아니라 축구판에 화가 났다. 도르트문트도 이렇게 경기를 끝내고 싶진 않았을 것”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UEFA에게 책임을 묻는 것이 아니라 심판의 자질에 책임을 묻는 것이다. 다른 모든 요소가 챔스 수준에 맞더라도 가장 중요한 것은 심판의 자질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일 프랑스에서 펼쳐진 8강 1차전 바르셀로나와 파리 생제르맹간의 경기에서도 오심논란이 일어나 바르셀로나가 UEFA에 항의성명서를 제출했지만 기각되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지난 9일(이하 현지시간) 독일 시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2012/2013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말라가는 도르트문트에게 후반 추가시간에만 2골을 허용하며 2-3으로 패했다. 하지만 말라가와 도르트문트의 마지막 골에 대해 오프사이드 논란이 일어났다. 이 경기는 크레이그 톰슨 주심이 진행했다.
특히 이 경기의 승리를 결정지은 펠리페 산타나의 결승골은 사실 오프사이드로 무효가 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결승골 직전 문전 혼전상황을 만든 레반도프스키의 크로스 시점에 도르트문트 선수들이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었다. 율리안 쉬버가 헤딩으로 공을 떨궜을 시점에 오프사이드 반칙으로 경기가 중단되어야 했지만 톰슨 주심은 그대로 진행했고 결국 도르트문트가 결승골을 넣었다.
말라가의 업무부장인 비센테 카사도는 10일 UEFA에게 심판판정에 항의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그는 성명에서 “8강이라는 수준에 걸맞는 선수들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심판은 수준 미달이었다. 매우 분노하고 있다. 단순히 우리가 진 것 때문이 아니라 축구판에 화가 났다. 도르트문트도 이렇게 경기를 끝내고 싶진 않았을 것”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UEFA에게 책임을 묻는 것이 아니라 심판의 자질에 책임을 묻는 것이다. 다른 모든 요소가 챔스 수준에 맞더라도 가장 중요한 것은 심판의 자질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일 프랑스에서 펼쳐진 8강 1차전 바르셀로나와 파리 생제르맹간의 경기에서도 오심논란이 일어나 바르셀로나가 UEFA에 항의성명서를 제출했지만 기각되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