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도용 기자= 필립 네빌(36)이 에버턴을 떠나기로 마음 먹었다.
9일 영국 대중지 ‘더 선’은 네빌이 계약이 만료되는 이번 여름, 에버턴과 계약 연장을 하지 않고 다른 팀을 알아보겠다고 했다. 그는 2부리그인 챔피언십에서의 선수 생활 가능성도 열어 놓았다.
네빌은 2005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에버턴으로 이적해 지금까지 303경기를 출전했다. 이번 시즌에는 25경기를 뛰었으나 3월 9일 위건과의 FA컵 8강전 출전 이후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그는 “시즌 끝까지 에버턴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돕겠다”며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고 말했다. 이어 “에버턴의 주장으로 지낸 시간이 영광스럽고 자랑스럽다. 이 곳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감독님과 팀 스태프들 모두에게 감사하다는 말을하고 싶다”고 에버턴에 대한 애정도 숨기지 않았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9일 영국 대중지 ‘더 선’은 네빌이 계약이 만료되는 이번 여름, 에버턴과 계약 연장을 하지 않고 다른 팀을 알아보겠다고 했다. 그는 2부리그인 챔피언십에서의 선수 생활 가능성도 열어 놓았다.
네빌은 2005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에버턴으로 이적해 지금까지 303경기를 출전했다. 이번 시즌에는 25경기를 뛰었으나 3월 9일 위건과의 FA컵 8강전 출전 이후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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