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차리토, “퍼거슨이 세계 축구를 바꿔”
입력 : 2013.05.2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도용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하비에르 에르난데스(25)가 올 시즌을 끝으로 현역에서 물러나는 ‘은사’ 알렉스 퍼거슨 감독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에르난데스는 지난 19일 웨스트 브로미치 앨비언과의 2012/20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팀의 다섯 번째 골을 기록했다. 이 골은 에르난데스가 맨체스터 유니폼을 입고 넣은 50번째 골이자 퍼거슨 감독이 지휘한 팀의 마지막 득점이었다.

에르난데스는 20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식 홈페이지와의 인터뷰에서 “감독님은 나에게 세계 최고의 팀에서 뛸 기회를 줬다. 나는 퍼거슨 감독님께 많은 것을 배웠다. 말로 표현 할 수 없을 만큼 감사하다”며 자신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영입한 퍼거슨 감독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어서 에르난데스는 “감독님은 영국 축구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축구를 바꾸셨다. 감독님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불가능하다고 생각 되는 것을 현실로 이뤄내셨다”며 퍼거슨 감독에게 존경심을 나타냈다.

사진=ⓒJavier Garcia/BPI/스포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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