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에이스' 마리오 괴체(21)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출전이 끝내 좌절됐다.
도르트문트는 22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괴체가 26일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바이에른 뮌헨과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부상으로 결장한다”고 발표했다.
괴체는 “내 목표는 결승전 출전이었다. 그리고 과거 몇 주 동안 회복을 위해 열심히 노력했다. 중요한 경기에서 팀을 위해 도움이 되지 못해 정말 안타깝다”라고 아쉬움을 보였다.
괴체는 지난 1일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의 준결승 2차전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괴체는 부상에서 회복하면서 지난주부터 훈련에 돌입했다. 하지만 부상 부위가 다시 재발하며 21일 오후 훈련에 참가하지 못했고, 정밀 검사 결과 결승전 출전이 어려운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도르트문트와 바이에른 뮌헨 간의 결승전은 ‘괴체 더비’로 큰 관심을 모았다.
올 시즌이 채 끝나기도 전에 괴체의 바이에른 뮌헨 이적이 확정되면서 논란을 가중시켰다. 팀의 유스 출신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괴체가 라이벌 팀으로 이적했으니 배신감은 컸다. 도르트문트 팬들은 괴체를 배신자로 칭하며 유니폼을 불태우거나 엄청난 야유를 퍼부었다.
그러나 괴체의 결장 소식이 전해지면서 기대를 모은 ‘괴체 더비’는 아쉽게도 불발됐다.
외신팀 박시인 에디터
도르트문트는 22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괴체가 26일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바이에른 뮌헨과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부상으로 결장한다”고 발표했다.
괴체는 “내 목표는 결승전 출전이었다. 그리고 과거 몇 주 동안 회복을 위해 열심히 노력했다. 중요한 경기에서 팀을 위해 도움이 되지 못해 정말 안타깝다”라고 아쉬움을 보였다.
괴체는 지난 1일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의 준결승 2차전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괴체는 부상에서 회복하면서 지난주부터 훈련에 돌입했다. 하지만 부상 부위가 다시 재발하며 21일 오후 훈련에 참가하지 못했고, 정밀 검사 결과 결승전 출전이 어려운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도르트문트와 바이에른 뮌헨 간의 결승전은 ‘괴체 더비’로 큰 관심을 모았다.
올 시즌이 채 끝나기도 전에 괴체의 바이에른 뮌헨 이적이 확정되면서 논란을 가중시켰다. 팀의 유스 출신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괴체가 라이벌 팀으로 이적했으니 배신감은 컸다. 도르트문트 팬들은 괴체를 배신자로 칭하며 유니폼을 불태우거나 엄청난 야유를 퍼부었다.
그러나 괴체의 결장 소식이 전해지면서 기대를 모은 ‘괴체 더비’는 아쉽게도 불발됐다.
외신팀 박시인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