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亞투어에 '스타' 총출동...중국과 맞대결
입력 : 2013.05.2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두원 기자='오렌지 군단' 네덜란드가 최정예 멤버로 6월 아시아에 뜬다. 물론 한국은 아니다. 바로 인도네시아와 중국을 상대로 6월 초 예정된 아시아 투어에서다.

네덜란드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루이스 반 갈 감독은 이번 아시아 투어에 대비해 유럽 주요 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주요 멤버들을 모두 소집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친 로빈 판 페르시를 비롯해 손흥민의 동료인 라파엘 판 더 바르트(함부르크)와 아르연 로번(바이에른 뮌헨), 디르크 카잇(페네르바체), 그리고 스완지 시티에서 기성용과 한솥밥을 먹고 있는 조나단 데 구즈만 등이 포함됐다.

네덜란드는 오는 6월 7일 자카르타에서 인도네시아와 첫 경기를 치른 뒤 베이징으로 넘어가 중국대표팀과 2차전을 치른다.

2014브라질월드컵 유럽예선을 치르고 있는 네덜란드는 6전 전승으로 D조 1위를 달리며 월드컵 본선행이 유력한 상태다.

▲네덜란드대표팀 소집 명단

GK

미쳴 봄(스완지 시티), 케네스 베르메르, 야스퍼 실레센(이상 아약스)

DF

욘 헤이팅아(에버튼), 론 블라르(아스톤 빌라), 에릭 피테르스(아인트호벤), 대릴 얀마트, 미켈 네롬(이상 페예노르트), 드와이트 트엔달리(스완지 시티)

MF

라파엘 반 더 바르트(함부르크), 웨슬리 스네이더(갈라타사라이), 조나단 데 구즈만(스완지 시티), 심 데 용(아약스), 레린 두아테(헤라클레스), 옌스 투른스트라(위트레흐트)

FW

디르크 카윗(페네르바체), 로빈 판 페르시(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르연 로번(바이에른 뮌헨), 저메인 렌스(아인트호벤), 루벤 샤켄(페예노르트), 리키 판 볼프스빈켈(스포리틍 리스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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