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서울월드컵경기장] 이두원 기자=아시아 최종예선에서 첫 선발 출장해 풀타임을 소화한 손흥민(함부르크)이 자신의 플레이에 대해 낮은 평가를 매겼다.
손흥민은 1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4브라질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7차전 우즈베키스탄과의 홈경기에 선발 출전, 풀타임을 소화하며 한국의 1-0 승리에 힘을 보탰다.
김신욱과 함께 최전방 투톱으로 나선 손흥민은 후반 19분 이동국이 투입된 이후로는 측면으로 위치를 바꿔 날카로운 돌파를 선보이는 등 부지런히 움직였다.
그러나 손흥민은 경기 후 자신의 플레이를 묻는 질문에 만족스럽지 못한 평가를 내렸다. 그는 “10점 만점에 5~6점을 주고 싶다. 전체적으로 보완할 점이 많은 경기였다. 남은 일주일을 잘 준비해 이란전에서는 더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처음으로 선발로 호흡을 맞춘 ‘절친’ 김신욱과의 호흡에 대해서는 그래도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손흥민은 “(김)신욱이 형과 경기 전에 이렇게 함께 뛰는 게 마지막일 수 있다며 모든 걸 쏟아붓자고 서로 다짐했다. 그런 마음 가짐들이 실제에서 크게 힘이 됐다”고 설명했다.
사진=김재호 기자
손흥민은 1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4브라질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7차전 우즈베키스탄과의 홈경기에 선발 출전, 풀타임을 소화하며 한국의 1-0 승리에 힘을 보탰다.
김신욱과 함께 최전방 투톱으로 나선 손흥민은 후반 19분 이동국이 투입된 이후로는 측면으로 위치를 바꿔 날카로운 돌파를 선보이는 등 부지런히 움직였다.
그러나 손흥민은 경기 후 자신의 플레이를 묻는 질문에 만족스럽지 못한 평가를 내렸다. 그는 “10점 만점에 5~6점을 주고 싶다. 전체적으로 보완할 점이 많은 경기였다. 남은 일주일을 잘 준비해 이란전에서는 더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처음으로 선발로 호흡을 맞춘 ‘절친’ 김신욱과의 호흡에 대해서는 그래도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손흥민은 “(김)신욱이 형과 경기 전에 이렇게 함께 뛰는 게 마지막일 수 있다며 모든 걸 쏟아붓자고 서로 다짐했다. 그런 마음 가짐들이 실제에서 크게 힘이 됐다”고 설명했다.
사진=김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