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형석 기자 = 스페인 대표팀의 비센테 델 보스케 감독이 2013 컨페더레이션스컵 결승전 상대 팀 브라질에 존중의 예를 표했다. 델 보스케 감독은 현 스페인 대표팀에게 붙어 있는 '최강'이란 꼬리표에도 불구, "브라질이 더 강한 팀" 이라며 스페인의 열세를 예상해 눈길을 끌었다.
델 보스케 감독은 28일 공식 기자회견에서 "결승전은 브라질이 좀 더 유리할 것" 이라 언급한 뒤 "그들은 5번의 월드컵과 3번의 컨페드컵 우승을 차지했다. 게다가 우리는 마라카낭 구장에서 원정팀으로서 경기해야 한다" 라며 스페인의 고전을 예상했다.
계속해서 델 보스케 감독은 "체력 문제도 있다. 우리는 앞으로 3일 동안 최대한 빠르게 체력을 회복해야 한다" 라며 이탈리아와의 승부차기 혈투가 브라질전에도 영향을 줄 수 있음을 강조했다. 스페인은 28일 새벽(한국시간)에 펼쳐진 이탈리아와의 준결승전에서 120분 혈투 끝에 승부차기 7-6 승리를 거뒀다.
그 밖에 델 보스케 감독은 "아우베스와 마르셀루는 매우 훌륭한 선수들이며 네이마르 역시 환상적" 이라 언급, 3명의 선수를 주요 경계대상으로 손꼽았다. 스페인 언론들 역시 네이마르의 최근 상승세를 극찬하며 바르셀로나 동료들과의 맞대결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내년 월드컵 결승 전초전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2013 컨페더레이션스컵 결승전은 오는 7월 1일 오전(한국시간), 유서 깊은 마라카낭 구장에서 펼쳐진다.
델 보스케 감독은 28일 공식 기자회견에서 "결승전은 브라질이 좀 더 유리할 것" 이라 언급한 뒤 "그들은 5번의 월드컵과 3번의 컨페드컵 우승을 차지했다. 게다가 우리는 마라카낭 구장에서 원정팀으로서 경기해야 한다" 라며 스페인의 고전을 예상했다.
계속해서 델 보스케 감독은 "체력 문제도 있다. 우리는 앞으로 3일 동안 최대한 빠르게 체력을 회복해야 한다" 라며 이탈리아와의 승부차기 혈투가 브라질전에도 영향을 줄 수 있음을 강조했다. 스페인은 28일 새벽(한국시간)에 펼쳐진 이탈리아와의 준결승전에서 120분 혈투 끝에 승부차기 7-6 승리를 거뒀다.
그 밖에 델 보스케 감독은 "아우베스와 마르셀루는 매우 훌륭한 선수들이며 네이마르 역시 환상적" 이라 언급, 3명의 선수를 주요 경계대상으로 손꼽았다. 스페인 언론들 역시 네이마르의 최근 상승세를 극찬하며 바르셀로나 동료들과의 맞대결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내년 월드컵 결승 전초전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2013 컨페더레이션스컵 결승전은 오는 7월 1일 오전(한국시간), 유서 깊은 마라카낭 구장에서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