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대한축구협회가 기성용의 SNS 논란에 대한 진상을 파악하고 있다.
4일 축구계는 기성용의 최강희 감독을 향한 SNS 게시글로 인해 논란이 일었다.
논란이 된 글은 기성용이 셀틱 소속이던 지난해 2월 쿠웨이트와의 2014 브라질 월드컵 3차예선을 앞두고 작성됐다. 그는 최강희 감독이 스코틀랜드리그는 셀틱 같은 팀을 빼면 내셔널리그 수준이라고 표현한 것에 대해 "고맙다. 내셔널리그 같은 곳에서 뛰는데 대표팀 뽑아줘서"라는 글을 올렸다.
또한 "쿠웨이트전은 나랑 (박)주영이형의 독박무대가 되겠군 ㅎ 잘하면 본전 못하면 아주 씹어 드시겠네 ~~ ㅎㅎ 소집 전부터 갈구더니 이제는 못하기만을 바라겠네 님아ㅋㅋㅋ 재밌겠네ㅋㅋㅋ”라는 조롱 섞인 글도 올렸다.
쿠웨이트전을 치른 뒤에는 충격적인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기성용은 “이제는 모든 사람들이 느꼈을 거다. 해외파의 필요성을. 가만히 있었던 우리를 건들지 말았어야 됐고 다음부턴 그 오만한 모습 보이지 않기 바란다. 그러다 다친다"라는 말을 적었다. 축구 대선배에 대한 예의는 전혀 찾아 볼 수 없는 내용들이었다.
이에 대해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기성용과 연락해서 상황을 파악하겠다”고 밝혔다. 기성용의 입장을 들은 뒤 추후 대처 방안을 찾겠다는 것이다.
이 관계자는 “이미 터진 일이니 수습하겠다. 지금보다 앞으로가 중요하다. 재발하지 않도록 강구하겠다”면서 “젊은 선수들의 SNS 활동이 빈번하고 사적인 내용도 많다. 대표팀 소집 기간에 컨트롤하도록 논의하겠다”고 전했다.
4일 축구계는 기성용의 최강희 감독을 향한 SNS 게시글로 인해 논란이 일었다.
논란이 된 글은 기성용이 셀틱 소속이던 지난해 2월 쿠웨이트와의 2014 브라질 월드컵 3차예선을 앞두고 작성됐다. 그는 최강희 감독이 스코틀랜드리그는 셀틱 같은 팀을 빼면 내셔널리그 수준이라고 표현한 것에 대해 "고맙다. 내셔널리그 같은 곳에서 뛰는데 대표팀 뽑아줘서"라는 글을 올렸다.
쿠웨이트전을 치른 뒤에는 충격적인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기성용은 “이제는 모든 사람들이 느꼈을 거다. 해외파의 필요성을. 가만히 있었던 우리를 건들지 말았어야 됐고 다음부턴 그 오만한 모습 보이지 않기 바란다. 그러다 다친다"라는 말을 적었다. 축구 대선배에 대한 예의는 전혀 찾아 볼 수 없는 내용들이었다.
이에 대해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기성용과 연락해서 상황을 파악하겠다”고 밝혔다. 기성용의 입장을 들은 뒤 추후 대처 방안을 찾겠다는 것이다.
이 관계자는 “이미 터진 일이니 수습하겠다. 지금보다 앞으로가 중요하다. 재발하지 않도록 강구하겠다”면서 “젊은 선수들의 SNS 활동이 빈번하고 사적인 내용도 많다. 대표팀 소집 기간에 컨트롤하도록 논의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