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울산] 김성민 기자= "운이 좀 따랐던 경기였던 것 같다."
8강행을 확정지은 최강희 감독(전북현대)이 승리에 대한 기쁨을 드러냄과 동시에 빡빡한 일정에 대해 자조섞인 한탄을 했다.
전북은 10일 울산 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3 하나은행 FA컵 16강전’ 울산 현대와의 경기에서 이동국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 8강행을 확정 지었다.
최강희 감독은 경기가 끝난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너무 어려운 경기였다. 다행이 우리가 운이 따라 이긴 것 같다”며 승리의 소감을 밝혔다. 물론 최강희 감독의 말한 대로 정말 운이 좋아 전북이 승리했다고는 볼 수 없다. 그만큼 힘들 경기였다는 해석이 더 정확하다.
그는 이어, 앞으로의 일정에 대한 고충을 털어놨다. 최강희 감독은 “오는 토요일과 다음 주 화요일에 연달아 경기를 해야 한다. 이런 상황에서는 선수들이 질 높은 경기를 할 수 없다"며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선수들에게 정신력으로 버티자는 이야기 뿐이다"며 빡빡한 일정에 대한 아쉬움을 전했다
최강희 감독은 이날 경기에서 이동국을 선발이 아닌 후반 5분 교체 투입했다. 이동국의 체력 안배와 동시에 8강행 티켓을 잡겠다는 의도였고 이는 주효했다. 이동국은 최강희 감독의 믿음에 보답하듯 멋지게 결승골을 작렬시켰기 때문이다.
이에 최강희 감독은 “(이)동국이는 20대가 아니라 체력 안배가 필요했다”면서 “좋은 능력을 지닌 선수기에 잘 할 것이라 생각했다”고 했다.
8강행을 확정지은 최강희 감독(전북현대)이 승리에 대한 기쁨을 드러냄과 동시에 빡빡한 일정에 대해 자조섞인 한탄을 했다.
전북은 10일 울산 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3 하나은행 FA컵 16강전’ 울산 현대와의 경기에서 이동국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 8강행을 확정 지었다.
최강희 감독은 경기가 끝난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너무 어려운 경기였다. 다행이 우리가 운이 따라 이긴 것 같다”며 승리의 소감을 밝혔다. 물론 최강희 감독의 말한 대로 정말 운이 좋아 전북이 승리했다고는 볼 수 없다. 그만큼 힘들 경기였다는 해석이 더 정확하다.
그는 이어, 앞으로의 일정에 대한 고충을 털어놨다. 최강희 감독은 “오는 토요일과 다음 주 화요일에 연달아 경기를 해야 한다. 이런 상황에서는 선수들이 질 높은 경기를 할 수 없다"며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선수들에게 정신력으로 버티자는 이야기 뿐이다"며 빡빡한 일정에 대한 아쉬움을 전했다
최강희 감독은 이날 경기에서 이동국을 선발이 아닌 후반 5분 교체 투입했다. 이동국의 체력 안배와 동시에 8강행 티켓을 잡겠다는 의도였고 이는 주효했다. 이동국은 최강희 감독의 믿음에 보답하듯 멋지게 결승골을 작렬시켰기 때문이다.
이에 최강희 감독은 “(이)동국이는 20대가 아니라 체력 안배가 필요했다”면서 “좋은 능력을 지닌 선수기에 잘 할 것이라 생각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