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선수단, 포항제철소 자매결연 부서 방문
입력 : 2013.07.2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포항 스틸러스 선수단이 포스코 포항제철소 21개 부서를 방문했다.

포항 선수단 33명 전원은 포항제철소 각 부서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다. 22일 오전 이들은 자매결연 부서를 찾아 감사 인사를 전했다. 각 부서를 방문한 선수들은 친필 사인이 담긴 사인볼과 벽시계를 선물했다.

이번 방문은 선수와 자매부서간의 공동체의식 공유와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변함없는 응원을 보내는 자매부서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 위해 진행됐다. 또한 선수들 개개인은 자신과 자매결연을 맺은 부서의 현황과 역할에 대해서도 설명도 들어 더욱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후판부를 찾은 신진호는 “홈에서 경기를 치를 때마다, 항상 큰 목소리로 응원을 해 주시는 포항제철소 직원 분들에게 감사하다. 또한 제 자매부서인 후판부에서 하는 업무에 대한 이해를 통해 자매부서원들과 가까워 질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포항 선수들은 “포항다운 화끈한 공격축구로 응원해주시는 여러분들에게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사진=포항 스틸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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