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파주] 정성래 기자= 홍명보 감독의 기억에 가장 선명하게 남아있는 한일전은 무엇일까.
홍명보 감독이 가장 기억에 남는 한일전으로 1993년 10월 25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1994 FIFA(국제축구연맹) 미국 월드컵 예선전과 1998년 서울 잠실에서 치렀던 친선 경기를 꼽았다.
그는 26일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서 EAFF 동아시안컵 2013 일본과의 경기를 대비한 훈련에 앞서 공식 인터뷰를 가졌다. 홍명보 감독은 가장 기억에 남는 한일전은 어떤 것이 있느냐는 질문에 주저 없이 두 경기를 꼽았다.
홍명보 감독에게 좌절을 안겼던 첫 번째 경기는 1993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1994 FIFA 미국 월드컵 예선전을 꼽았다. 그 경기서 한국은 미우라 카즈요시에게 실점하며 일본에 0-1로 패했다. 그는 “그 경기는 내가 일본에게 패배한 처음이자 마지막 경기”라며 그 때의 경험을 토대로 삼아 그 후 일본과의 경기에서 패배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두 번째는 기쁨의 기억이었다. 그는 1998년 4월 1일 서울 잠실종합경기장에서 열렸던 경기를 기억에 남는 두 번째 경기로 꼽았다.
그는 “내가 일본으로 이적한 후 반년이 지난 뒤 열린 경기였다”며 “일본 생활의 어려움에서 비롯된 설움이 있었는데 그 것을 말끔히 씻어낸 경기”라며 잠실에서의 추억을 회상했다.
홍명보 감독은 예전 인터뷰에서 “일본에 패배를 경험한 뒤, 그 후 일본에 또다시 지면 축구화를 벗겠다고 다짐했었다”고 털어놓았던 적이 있다. 이후 홍명보 감독은 그 약속을 지켜냈다. 그의 믿음직한 약속이 이번 동아시안컵에서도 이어질 수 있을지 기대된다.
홍명보 감독이 가장 기억에 남는 한일전으로 1993년 10월 25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1994 FIFA(국제축구연맹) 미국 월드컵 예선전과 1998년 서울 잠실에서 치렀던 친선 경기를 꼽았다.
그는 26일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서 EAFF 동아시안컵 2013 일본과의 경기를 대비한 훈련에 앞서 공식 인터뷰를 가졌다. 홍명보 감독은 가장 기억에 남는 한일전은 어떤 것이 있느냐는 질문에 주저 없이 두 경기를 꼽았다.
홍명보 감독에게 좌절을 안겼던 첫 번째 경기는 1993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1994 FIFA 미국 월드컵 예선전을 꼽았다. 그 경기서 한국은 미우라 카즈요시에게 실점하며 일본에 0-1로 패했다. 그는 “그 경기는 내가 일본에게 패배한 처음이자 마지막 경기”라며 그 때의 경험을 토대로 삼아 그 후 일본과의 경기에서 패배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두 번째는 기쁨의 기억이었다. 그는 1998년 4월 1일 서울 잠실종합경기장에서 열렸던 경기를 기억에 남는 두 번째 경기로 꼽았다.
그는 “내가 일본으로 이적한 후 반년이 지난 뒤 열린 경기였다”며 “일본 생활의 어려움에서 비롯된 설움이 있었는데 그 것을 말끔히 씻어낸 경기”라며 잠실에서의 추억을 회상했다.
홍명보 감독은 예전 인터뷰에서 “일본에 패배를 경험한 뒤, 그 후 일본에 또다시 지면 축구화를 벗겠다고 다짐했었다”고 털어놓았던 적이 있다. 이후 홍명보 감독은 그 약속을 지켜냈다. 그의 믿음직한 약속이 이번 동아시안컵에서도 이어질 수 있을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