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한창 선두 다툼을 벌이던 팀을 떠나기 때문일까? 바라던 해외진출을 이룬 신진호(25)는 기쁨보다 미안함이 앞선 모습이다.
포항 스틸러스는 8일 주전 미드필더 신진호의 카타르 SC 임대 이적을 발표했다. 신진호가 메디컬 테스트 등 이적 과정에서 문제가 없다면 9월부터 1년간 카타르 SC에서 활약한다.
신진호는 카타르 SC 이적이 발표된 뒤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고별 인사를 했다. 신진호는 포항 유스시스템이 배출한 선수로 포항의 미래를 이끌 재목으로 주목 받았다. 그래서 많은 포항 팬들의 그의 이적에 아쉬워하고 있다.
신진호는 “팬 여러분들에게 드리는 글”이라는 제목 하에 “팬 여러분들에게 잠시 작별을 고하려고 합니다. 기회가 주어져 카타르 SC로 임대를 떠나게 되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승에 도전하고 있는 중요한 시기에 떠나게 되어 팀 동료들과 팬들에게 죄송한 마음이 앞섭니다”라며 순위 다툼으로 사투를 벌이고 있을 때 이적하게 된 점에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그는 “항상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더 나은 모습을 보여줘야 하는 것은 선수로서의 의무라고 생각합니다. 1년의 시간 동안 한 단계 더 성숙 된 모습으로 다시 돌아 올 것을 약속드립니다”라고 카타르 SC에서 좋은 결과를 얻고 내년 여름에 포항으로 돌아오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지난 3년 간 포항 스틸러스의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를 누볐던 순간들은 제 인생에서 가장 행복하고 소중한 추억들이었습니다”라며 포항에서 보낸 시간을 절대 잊지 못한다고 전했다.
사진=포항 스틸러스
포항 스틸러스는 8일 주전 미드필더 신진호의 카타르 SC 임대 이적을 발표했다. 신진호가 메디컬 테스트 등 이적 과정에서 문제가 없다면 9월부터 1년간 카타르 SC에서 활약한다.
신진호는 카타르 SC 이적이 발표된 뒤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고별 인사를 했다. 신진호는 포항 유스시스템이 배출한 선수로 포항의 미래를 이끌 재목으로 주목 받았다. 그래서 많은 포항 팬들의 그의 이적에 아쉬워하고 있다.
신진호는 “팬 여러분들에게 드리는 글”이라는 제목 하에 “팬 여러분들에게 잠시 작별을 고하려고 합니다. 기회가 주어져 카타르 SC로 임대를 떠나게 되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승에 도전하고 있는 중요한 시기에 떠나게 되어 팀 동료들과 팬들에게 죄송한 마음이 앞섭니다”라며 순위 다툼으로 사투를 벌이고 있을 때 이적하게 된 점에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그는 “항상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더 나은 모습을 보여줘야 하는 것은 선수로서의 의무라고 생각합니다. 1년의 시간 동안 한 단계 더 성숙 된 모습으로 다시 돌아 올 것을 약속드립니다”라고 카타르 SC에서 좋은 결과를 얻고 내년 여름에 포항으로 돌아오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지난 3년 간 포항 스틸러스의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를 누볐던 순간들은 제 인생에서 가장 행복하고 소중한 추억들이었습니다”라며 포항에서 보낸 시간을 절대 잊지 못한다고 전했다.
사진=포항 스틸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