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성래 기자= U-20 대표팀에 이어 U-14 대표팀도 승승장구를 거듭하고 있다.

2013 아시안유스게임에 참가중인 한국 U-14 대표팀(감독 전경준)은 21일 중국 난징에서 열린 북한과의 준결승전서 1-0으로 승리했다.

한국과 북한은 전반전을 득점 없이 마쳤다. 하지만 한국은 후반 14분 선제 득점에 성공하며 1-0의 리드를 잡았다. 후반 14분 김동균이 페널티 에어리어 정면에서 우측으로 드리블한 후 슛한 공이 북한의 골망을 그대로 가른 것. 한국은 김동균의 선제골을 끝까지 잘 지켜내며 1-0으로 북한을 제압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U-14 대표팀은 오는 23일 21시 30분(한국시간) 난징의 쟝닝종합운동장에서 이란 U-14 대표팀과 결승전을 치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