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민 기자= 프로축구 대구FC(대표이사 김재하)가 오는 25일(일) 열리는 수원전 홈경기를 ‘모범 납세자의 날’로 정해 대구지방국세청과 함께 한다.

대구FC와 대구지방국세청이 지난 4월 18일 MOU를 체결함에 따라 성실납세문화 조성에 동참하고 재능기부 프로그램 공동운영 등 사회봉사활동 상호 협력을 약속한바 있다.

이번 ‘모범납세자의 날’은 이러한 MOU에 따른 일환이다. 이미 양 기관은 지난 20일(화) 대구 오성중학교를 방문해 콜라보 형식의 지역스킨십 프로그램을 공동 진행한 바 있다.

이날 대구FC는 ‘모범납세자의 날’을 맞이해 매표소에서 입장권 구매 시 현금영수증 또는 현금영수증 카드를 가져 온 팬들에게는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대구스타디움 장외에서는 국세청과 함께 성실납세를 위한 캠페인과 관련 전시회도 열 계획이다.

이번 홈경기에는 ‘모범 납세자의 날’을 맞이해 세금, 대구FC와 관련된 재미있는 문제를 풀어보는 ‘도전 세금 OX퀴즈’를 실시한다. 하프타임에는 전국 날뫼북춤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대구북중학교’의 날뫼북춤이 펼쳐진다.

날뫼북춤은 대구지역에서 전승되어 오고 있는 토속농악으로 과거 비산동 일대에서 정월대보름에 행하던 마을 제사때 북만을 가지고 추던 북춤이다.

사진 제공= 대구 F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