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종합] 대전, 20경기 만에 승리…전북, 제주 3-0 완파
입력 : 2013.08.2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도용 기자= 대전 시티즌이 강원FC를 상대로 승리하며 19경기 무승(7무 12패)을 기록하던 부진해서 벗어났다.

대전은 24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강원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24라운드에서 2-0 승리를 거뒀다.

대전은 강원을 상대로 그동안 19경기 연속 무승의 부진에서 탈출했다. 대전은 이 날 승리로 2승 8무 14패로 승점 14점을 기록, 13위인 강원과의 승점차를 1점으로 좁혔다.

승리가 절실했던 대전은 전반 6분 플라타의 도움을 받은 김병석이 선제골을 기록했다. 후반 39분에는 아리아스가 쇄기골을 넣으면서 경기는 결국 2-0 대전의 승리로 끝났다.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제주 유나이티드와 전북 현대와의 경기는 전북이 3-0으로 승리하며 승점 44점을 기록, 울산을 밀어내고 2위로 뛰어올랐다. 제주는 이날 패하면서 성남에 밀리며 9위로 한 계단 하락했다.

전북은 전반 26분만에 이승기의 골로 앞서나갔다. 6분뒤에는 윌킨슨이 골을 터트리며 점수차를 벌렸다. 후반 26분에는 케빈까지 득점에 가세, 팀의 3-0 승리를 이끌었다.

부산 아이파크는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파그너의 페널티 킥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부산은 10승 7무 7패, 승점 37점으로 7위를 유지하며 상위 스플릿 희망을 이어갔다. 인천은 패하면서 10승 8무 6패를 기록하며 상위 스플릿 확정을 다음으로 미뤘다.

부천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부천FC와 고양 Hi FC와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3 21라운드는 진창수와 알렉스가 연속골을 터트린 고양이 부천에 2-0 승리를 거뒀다. 고양은 이날 승리로 6승 7무 8패, 승점 25점으로 5위로 뛰어올랐다. 부천은 패하며 승점 22점(5승 7무 9패)을 유지, 순위도 7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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