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신무기’ 플라타, K리그 클래식 24R MVP 선정
입력 : 2013.08.2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정성래 기자= ‘단두대 매치’서 절정의 모습을 선보인 대전 시티즌의 플라타(23)가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4라운드 위클리 베스트 MVP에 선정됐다.

플라타는 지난 24일 열린 대전과 강원FC와의 경기서 변화무쌍한 움직임과 지속 적인 2선 침투로 상대 수비진을 위협, 1도움을 올리며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2게임 연속골을 넣은 전북 현대의 새로운 해결사 이승기, 제철가 더비서 2골 1도움을 올리며 3-2의 짜릿한 역전승을 이끈 포항 스틸러스의 황진성이 위클리 베스트 공격수 부분에 이름을 올렸다.

수원 삼성의 새로운 스타일을 주도하고 있는 산토스, 부산 아이파크에 없어서는 안될 존재로 성장한 정석화, 지치지 않은 체력으로 성남 일화의 상위 스플릿 진출에 힘을 쓰고 있는 김철호가 플라타와 함께 미드필더 부분 위클리 베스트에 올랐다.

‘부상 병동’ 전북 수비진의 소금 같은 역할을 톡톡히 해낸 이재명과 윌킨슨, 투혼 넘치는 모습을 보인 부산의 이정호, 적극적인 공격 가담 능력을 보인 성남의 박진포가 위클리 베스트 수비수 부분에 이름을 올렸고, 골키퍼에는 멋진 방어로 무실점 경기를 펼친 경남FC의 백민철이 선정됐다.

한편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위클리 베스트 매치에는 강등권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대전이 강원을 2-0으로 꺾은 경기가 선정됐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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