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팀 존속의 위기를 맞은 성남 일화의 강한 결의가 승리로 이어졌다. 2경기 연속 승리를 얻지 못했던 제주 유나이티드도 뒷심을 발휘해 그룹A 합류의 희망을 살렸다.
성남은 28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강원FC와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25라운드에서 후반 23분 터진 기가의 선제골과 후반 44분 김동섭의 쐐기골을 묶어 2-0 승리를 거뒀다.
승점 3점을 보탠 성남은 10승 7무 8패 승점 37점이 됐다. 순위는 8위를 이어갔지만, 이날 승점 추가에 실패한 부산 아이파크(승점 37점)와 승점이 같아졌다.
제주는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부산과의 원정경기에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제주는 전반 36분 김익현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11분 마라냥의 동점골이 나오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마라냥은 4분 뒤 오승범의 패스를 받아 역전골마저 터뜨렸다.
제주는 3연승을 노리던 부산의 반격을 차단하며 적지에서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겼다. 또한 멀어졌던 그룹A 커트라인에 근접했다. 부산은 승점을 추가하지 못해 10승 7무 8패 승점 37점으로 7위를 유지했고, 9위인 제주는 9승 9무 7패 승점 36점이 됐다.
이제 26라운드 경기 결과에 따라 부산, 성남, 제주 3팀의 희비가 엇갈리게 됐다.
울산 현대는 선두 포항 스틸러스에 2-0 승리를 거뒀다.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울산은 김영삼, 한상운의 연속골로 승점 3점을 따냈다. 울산은 13승 6무 6패 승점 45점으로 3위에서 2위로 한 계단 상승했고, 포항(승점 49점)을 승점 4점 차로 추격했다.
전남 드래곤즈는 광양전용구장에서 경남FC를 맞아 후반 31분 터진 심동운의 골로 1-0 승리를 했다. 대구FC는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전 시티즌과의 원정경기에서 송창호, 황일수, 한승엽이 골을 넣으며 3-1로 이겼다. 대전은 김태연이 1-1 동점골을 넣었지만 후속골이 나오지 않아 홈에서 패배를 맛봤다.
성남은 28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강원FC와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25라운드에서 후반 23분 터진 기가의 선제골과 후반 44분 김동섭의 쐐기골을 묶어 2-0 승리를 거뒀다.
승점 3점을 보탠 성남은 10승 7무 8패 승점 37점이 됐다. 순위는 8위를 이어갔지만, 이날 승점 추가에 실패한 부산 아이파크(승점 37점)와 승점이 같아졌다.
제주는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부산과의 원정경기에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제주는 전반 36분 김익현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11분 마라냥의 동점골이 나오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마라냥은 4분 뒤 오승범의 패스를 받아 역전골마저 터뜨렸다.
제주는 3연승을 노리던 부산의 반격을 차단하며 적지에서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겼다. 또한 멀어졌던 그룹A 커트라인에 근접했다. 부산은 승점을 추가하지 못해 10승 7무 8패 승점 37점으로 7위를 유지했고, 9위인 제주는 9승 9무 7패 승점 36점이 됐다.
이제 26라운드 경기 결과에 따라 부산, 성남, 제주 3팀의 희비가 엇갈리게 됐다.
울산 현대는 선두 포항 스틸러스에 2-0 승리를 거뒀다.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울산은 김영삼, 한상운의 연속골로 승점 3점을 따냈다. 울산은 13승 6무 6패 승점 45점으로 3위에서 2위로 한 계단 상승했고, 포항(승점 49점)을 승점 4점 차로 추격했다.
전남 드래곤즈는 광양전용구장에서 경남FC를 맞아 후반 31분 터진 심동운의 골로 1-0 승리를 했다. 대구FC는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전 시티즌과의 원정경기에서 송창호, 황일수, 한승엽이 골을 넣으며 3-1로 이겼다. 대전은 김태연이 1-1 동점골을 넣었지만 후속골이 나오지 않아 홈에서 패배를 맛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