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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장미란 20kg 감량 소식이 화제다. 31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전 국가대표 역도선수 장미란의 근황이 공개됐다. 브라운관에 비친 그녀는 현재 장학재단을 운영하며 후배 양성에 힘쓰고 있었다. 방송에서 눈에 띄게 날씬해진 장미란에게 제작진이 "체중을 얼마나 감량했냐"고 묻자 장미란은 "살이 빠지긴 했지만 살을 빼기 위해 운동을 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수줍게 말했다. 장미란은 "올해 은퇴할 생각이 없었으나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은퇴를 해야만 했다"며 "사고만 아니었으면 2016년까지 할 수 있었다"고
퇴 이유를 직접 밝히며 아쉬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