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후회 없는 경기를 했다.” ‘리듬 체조요정’ 손연재(19·연세대)가 우크라이나 키예프에서 열린 2013 국제체조연맹(FIG) 리듬체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한국 선수 최초로 개인 종합 5위에 오르는 성과를 안고 1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손연재는 귀국 인터뷰에서 “세계선수권에 참가하는 선수라면 누구나 다 긴장한다. 계속 컨디션이 좋았는데 시합날 갑자기 안 좋아졌다”고 설명하면서도 “긴장해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한 것은 아니다. 경기에서는 온 힘을 쏟아부었기에 후회는 없다”고 소감을 전했다.